예상수명과 퇴직연령 사이 24.7년 시간차 발생
- 은퇴 후 생활비 충당 방법? ‘저축해 놓은 돈’
- 자식한테 의지하겠다는 의견은 극소수
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최근 전국 남녀 직장인 398명을 대상으로 <예상 수명과 노후준비>에 관한 주제를 가지고 설문을 실시한 결과 밝혀진 사실이다.
설문 참가자들에게 스스로 진단하는 예상수명과 퇴직연령이 몇 세 인지 개방형으로 질문했다. 그 결과, △평균 예상수명은 81.3세 △퇴직연령은 56.6세로 은퇴연령과 예상수명 사이에는 24.7년이라는 간격이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직장인이 응답한 예상수명과 퇴직연령은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었는데, 남성은 본인의 예상수명을 79세로 진단했고, 여성은 4년 더 많은 83.6세로 답했다. 예상 퇴직연령은 남성은 58.6세, 여성은 54.4세로 답해 일을 그만둔 후 예상수명까지 남성은 20.4년, 여성은 29.2년의 시간차가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렇다면 은퇴 후, 20여년의 시간동안 직장인들의 생활비 및 의료비 등 경제적인 부분을 무엇으로 충당하려고 계획하고 있을까?
질문결과(*복수응답), △저축해 놓은 돈으로 쓰겠다가 응답률 54.8%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국민연금(45.5%) △개인연금 및 보험금(44.7%) 순이었다.
한편, △아직 생각해 본 적 없다고 답한 응답자도 23.9%로 비교적 많았고, 반면 △자식들에게 의지하겠다는 의견은 응답률 3.8%로 극히 적었다.
이 외에도 △아르바이트 등 일을 해서 충당(19.1%) △정부 보조금(7.3%) 등의 답변이 있었다.
한편, 잡코리아는 이번 설문에서 ‘노년의 정의’에 대해서도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참가자들에게 노년의 시작이 몇 세 부터라고 생각하는지 개방형으로 조사한 결과, △20대 직장인들은 60.0세 △30대는 63.6세 △40대 이상은 66.9세라고 답해 연령이 높을수록 ‘노년의 시작 연령’을 높게 보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노년의 정의(*복수응답)에 관한 질문에서는 성별에 따라 다른 의견을 보였다.
남성들은 ‘회사에서 퇴직하고 일을 할 수 없게 되는 시점이 노년의 시기(42.6%)’라고 답한 사람이 가장 많은 반면, 여성들은 ‘60세 등 특정 나이가 되면 노년으로 구분(51.5%)’한다는 의견이 가장 높았다.
이 외에도 남녀 직장인들은 △주변에서 할머니 할아버지 소리 들을 때(28.1%) △허리와 무릎 등 신체 이곳저곳이 아프기 시작할 때(16.1%) △흰머리와 주름살이 생기면(7.8%)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최신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못할 때(6.5%) 노년이 시작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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