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동종합복지타운’ 개관

- 개관기념 ‘삼진지역 찾아가는 음악회’도 열려

창원--(뉴스와이어)--창원시는 25일 오후 7시 30분 진동종합복지타운(마산합포구 진동면 신서촌로 15) 광장에서 지역주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진지역의 문화, 체육, 복지의 중심이 될 ‘진동종합복지타운 개관식’을 갖고 개관기념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진동종합복지타운’은 부지 2만 6881㎡, 연면적 5223㎡의 규모로, 종합복지관, 수영장, 농어업인시설 등 세개의 동과 야외부대시설로 건립됐으며, 2010년 3월 착공, 2011년 11월 준공해 임시운영 기간을 거친 후, 올해 4월부터 정상 운영하고 있다가 이날 개관식을 갖게 됐다.

진동종합복지타운은 ▲복지관동에 종합안내실,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증진실, 체력단련실 ▲취미활동과 여가활용을 위한 장기·바둑교실, 묵향실, 정보화실, 실용음악실, 도서열람실, 다목적실 ▲실내공연이 가능한 강당을 갖추고 있다.

또한 2개 동의 별관에는 4개 레인과 유아풀을 갖춘 수영장과 농어업인 시설이 있으며, 야외 부대시설로는 인조잔디를 갖춘 풋살경기장, 노인분들을 위한 게이트볼장, 청소년들의 체력활동을 위한 농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과 산책로와 바닥분수 등도 조성돼 인기를 끌고 있다.

시설관리공단에서 2011년 11월 25일 위탁받아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현재 70여 개의 각종 프로그램 운영과 1일 2550여 명의 이용객이 찾는 명실상부한 삼진지역의 종합복지타운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식전행사와 테이프커팅, 경과보고, 축사 등 개관식을 가진 후, 개관기념 행사로 초청가수 박상철과 시립합창단, 시립무용단 등이 출연하여 아름다운 하모니와 신나는 가요로 한여름 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삼진지역 찾아가는 음악회’도 열려 성황을 이뤘다.

창원시 관계자는 “진동종합복지타운을 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삼진지역과 구산면지역 주민의 화합과 소통의 장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의견수렴을 통해 문화·체육·복지의 메카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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