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012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개최

-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조 협의

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는 26일 오후 도청 충무시설에서 전력 수급 등 국가 위기상황 대비 연습을 하는 2012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갖고 국가 위기상황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도청 부서별, 시군·유관기관별 2012년 을지연습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조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순남 경제부지사와 도청 실·과장 이상, 시군 간부, 을지연습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국민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안보동영상 시청에 이어 도 및 31보병사단과 시·군의 연습계획 보고, 전시직제 편성 및 행정기관 소산훈련 계획, 전시예산 편성 및 전비 운용 계획 등을 발표하고 올해 을지연습의 내실 있는 추진을 다짐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된다. 예전과 다르게 전력 수급 등 국가 당면 현안 과제와 전국 제1의 경지면적과 어가인구를 활용한 지역 특색을 살린 과제를 선정해 전·평시에 대비한 비상 대비 연습을 실시한다.

또한 전시 직제 편성 및 전시 창설기구 훈련, 국가 방호시설 테러 대비 실제 훈련 등은 국가 위기상황에 철저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전쟁 가상 시나리오에 의한 다양한 연습을 실시한다.

전남도는 도민과 함께 하는 을지연습이 될 수 있도록 주먹밥 시식회, 충무시설 견학, 사진·무기 전시회, 안보 강연회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개최해 도민의 안보의식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순남 전남도 경제부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우리가 누리는 자유는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평시에 전쟁이나 재난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와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서만 가능할 것”이라며 “올해 을지연습을 통해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잘 하는 부분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도 및 시군 간부 공무원들이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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