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서울보증보험, ‘해외진출기업·중소기업·서민’ 금융지원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서울--(뉴스와이어)--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www.keb.co.kr)은 서울보증보험(사장 김병기/www.sgic.co.kr)과 외환은행 본점에서‘해외진출기업과 중소기업·서민 금융지원을 위한 전략적 포괄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해외건설·수출기업 등 해외진출기업을 위한 해외보증 지원확대, ▲중소기업 자금지원을 위한 매출채권 관련 보증지원, ▲서민을 위한 금융상품 보증지원 부문 등에 대한 구체적인 상품개발을 통해 1조 3,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선적으로 보증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진출기업 앞 약 1조원이상 규모의 해외보증 지원확대를 통해 해외건설계약 또는 수출계약 등에 수반한 계약이행에 필요한 각종 보증 수요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외환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서울보증보험의 높은 신용도를 상호 적극 활용하여 보증금액 확대, 보증료 감면, 보증상대처 다양화 등 보증수요고객 앞 보다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소기업에 대한 특화된 금융지원 상품도 개발하기로 하였는데, 약 2,000억원 규모로 서울보증보험이 외상매출채권관련 보증지원을 하고 외환은행이 이를 담보로 중소기업 앞 대출해 주는 방식으로 중소기업은 외상매출채권 회수에 대한 자금부담과 미회수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민 금융지원에 있어서도 주택구입, 전세, 자동차 구입등 서민 생활안정에 필요한 자금을 외환은행이 지원하고 서울보증보험이 보증보험증서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대출이자율 우대, 대출 부대비용의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점차 금융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연간 1,000억원 규모로 실질적으로 서민에게 혜택이 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해외보증, 중소기업, 서민 금융지원에 필요한 정보를 수시로 교환하는 한편 상호 영업조직망 등을 통한 공동 마케팅을 실시하는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뜻을 모았으며, 향후 전략적 사업 선정 및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하였다.

이번 협약은 유럽 재정위기 등으로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이로 인한 국내기업의 경영악화와 가계부채 증가로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 양 기관의 금융 서비스 지원 확대를 통해 중소기업, 서민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금융지원이 절실히 요구되는 해외진출기업, 중소기업, 서민을 위한 금융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여 상품을 개발한다는 것은 상호 경쟁력을 높이는 것 뿐만 아니라 국가전체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다” 고 강조하였으며,

서울보증보험 김병기사장은 “외환은행과의 이번 협약은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해외보증 마케팅 강화와 함께 중소기업,서민 계층에 대한 보증확대의 일환이며, 특히 정부정책과 연계된 보증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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