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라오스 철도예산 승인…물류에 큰 도움 될 듯
- 태국 정부 16억바트 지원, 기존 노선부터 비엔티안까지 7.75km 신설
이로써 타나랭에서 수도인 비엔티안 도심으로 진입하는 약 7.75㎞의 새로운 철도가 조성되고, 비엔티안역과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싸이세타구(Saysettha district)에 세워질 것으로 보인다.
경제개발협력청 관계자는 “이번 공사는 2년 이내 마무리 할 예정”이라면서 “이는 두 나라를 여행하는 관광객을 촉진시킬 뿐만 아니라 늘어나는 물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보다 앞서 라오스 정부는 관광객과 원활한 물류수송을 위해 5천만 달러를 투입해 타나랭역에서 비엔티안까지 9Km구간을 연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왔으나, 중국의 고속철도 사업에 밀려 연기된 바 있다.
현재 타나랭과 농카이는 열차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15분과 오후 3시15분 두 차례 운행하며, 라오스 입국자가 해마다 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3만명 이상의 여행객이 이 철도를 이용해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태국 농카이와 우돈타니를 거쳐 방콕을 잇는 철도는 지난 2009년 3월 개통, 관광객을 중심으로 외국인들을 실어 나르고 있다. 또 타나랭역은 비엔티안 와타이공항과 마찬가지로 출입국관리사무소를 통해 외국인 출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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