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하절기 전력난 극복을 위한 비상대책 회의 개최
이번 ‘하절기 에너지 비상 대책’ 실시로 우선, 경북도내 월성, 울진 원자력 발전소, 산업체 자가발전기 등의 고장 최소화를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취약설비 사전점검 강화로 고장예방 및 긴급수리 대책을 수립하여 전력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피크타임의 안정적인 전력수요를 위해서는 냉방 전력이 전체 전력의 수요의 21%인 만큼 실내 적정 냉방온도 유지, 개문 냉방영업 제한, 에너지 다소비 이용시설 등에 대한 계도, 홍보를 강화한다.
특히, 공공부문은 에너지절약 추진본부를 구성하고 모든 사무실 냉방온도를 28℃ 제한, 피크전력 시간대(14~17시)에는 시차별로 모든 공공기관의 냉방기 가동 중지, 청사 에너지 5% 절전 의무화, 녹색생활 10대 실천강령 제정, 에너지절약형 의류〔‘휘들옷’(영주), 쿨맵시〕 등 에너지절약을 민간보다 강도 높게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부문은 출입문이 외부와 직접 연결된 사업장(상가, 점포, 건물 등)을 대상으로 문을 열고 냉방하는 영업행위를 제한, 에너지 다소비건물 도내 13개(전국 476개소)를 대상으로 냉방온도 26℃이상(판매시설 25℃)으로 제한하며, 특히 가정, 기업체에 대해 자율적인 에너지 절약에 동참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 김학홍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함께 하는 절전은 100만㎾급 발전소 2∼3기를 건설하는 효과를 가져오는 만큼, 절전을 통한 ‘국민발전소 건설운동’에 전도민이 함께 참여하여 여름철 전력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것”을 강조하고, 공공기관이 솔선하여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홍보를 통하여 민간부문으로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공직자들의 솔선과 희생을 당부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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