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군포 당동2지구 삼성마을 소음방지대책 수립
- 성남 여수지구 학생 분산수용대책 수립
도는 군포 당동2보금자리주택지구와 성남 여수보금자리주택지구 입주민 지원을 위해 4월부터 협의체를 운영한 결과, 소음 방지, 학교 설립 등 입주 불편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4월말부터 입주를 시작한 군포 당동2보금자리주택지구 삼성마을은 국도 47호선에 인접하고 있어 입주민들이 소음방지 대책 마련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이에 대해 도 입주지원 협의체는 사업시행자와 대야지하차도 진입 구간 약 385m에 80억원을 들여 방음터널을 2013년 4월까지 설치하기로 합의를 이끌어냈다. 또 올 9월 1일 개교 예정인 신기초등학교는 학생 전학에 따른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덜기 위해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 8월초 ‘개교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개교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도는 또 올 11월 456세대가 최초 입주하는 성남 여수보금자리주택지구에 들어설 여수초등학교의 착공이 지연되자, 인근학교로 학생을 분산 수용하는 방안을 마련해 입주민의 불편을 해소했다. 아울러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통학로도 신속하게 마련할 방침이다. 주민생활과 직접 관련이 있는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은 입주 전에 마무리되도록 사업시행자와 협의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시설, 주민편익시설 등에 대한 개선대책을 마련해 입주민 불편사항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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