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청소년 300명, 홍대거리에서 거리 축제 열린다

2012-07-27 09:39
서울--(뉴스와이어)--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차광선)가 ‘2012 한·중·일 청소년 우호의 만남’ 행사와 ‘2012 한·중·일 청소년 미래포럼’을 7.25일부터 31일까지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28일(토) 오후 3시 반부터 9시 반시까지 홍대서측 4, 5 공영주차장에서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2012 한·중·일 청소년 우정의 거리축제’가 열린다.

본 축제는 300명의 한·중·일 대학생, 청소년들이 참가하며 ▲ 전통의상 거리 퍼레이드 및 플래시몹, ▲ 3개국 밴드(전통 또는 현대) 공연, ▲ 자국 홍보 부스 운영 등 청소년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후 3시 반부터 저녁 9시 반까지는 3국을 홍보하는 체험부스가 운영되는데, 한국은 전통음식과 한복 입어보기, 전통놀이 체험코너를, 중국은 전통차와 그림자극, 경극, 민족의상, 특색음식 등을, 일본은 만화와 J-Pop스타, 일본 화장, 일본전통 여름축제, 그리고 지진의 영향과 복구를 위한 지원 시스템 등을 선보이게 된다.

4시 반과 6시 반 2차례에 걸쳐 홍대공영주차장 거리인근에서 3국 대학생, 청소년 300여명은 자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축제를 알리는 화려한 홍보 플래시몹을 선보인다.

저녁 7시 반부터는 무대공연이 펼쳐진다. 3국 참가 대학생, 청소년들은 그 동안 땀 흘려 준비한 밴드 무대와 전통 및 현대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젊음의 열기를 한껏 발산한다.

이에 앞서, 스탠포드 호텔(상암동 소재)에서 동시에 열리고 있는 ‘한·중·일 청소년 미래포럼’에서는 청소년 건전인터넷 이용, 방송콘텐츠 활용, 올바른직업 및 진로선택 등을 내용으로 학술포럼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28일(토)에는 한·중·일의 협력기반 구축을 위한 청소년들의 생각과 의지를 담은 ‘서울 선언문’을 채택 발표할 예정이다.

이들 행사는 한·중·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간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식 및 경험을 공유하며 상호 네트워크 등을 구성함으로써 미래지향적인 3국 간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동북아시아의 위상 제고와 신뢰관계 증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개요
1965년 15개 민간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로 창설(창립'65.12.8, 설립'05.9.8)돼 청소년문제에 대한 연구와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청소년관련 행정부처와 유관사회단체, 각급학교, 세계의 청소년기구와 연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청소년 및 지도자들을 위한 연합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청소년육성법’과 ‘청소년헌장’의 제정 등 청소년정책을 추진하는데 기여했으며, ‘청소년육성법’에 따라 사단법인으로서의 조직과 기능을 새롭게 정립했고 2004년 새로운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해 특수법인 체제를 갖추고 우리나라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 역할 및 기능 수행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youth.net

연락처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기획관리부 홍보전략팀
조중훈
02-2667-0876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