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간염, 20·30대에서 주로 발생
- 제2회 세계간염의 날(7월 28일) 맞아 예방 수칙 준수 당부
6~7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A형간염은 오염된 음식물로 전파되므로 철저한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과 국내 및 해외 여행 시, 날음식 섭취를 삼가고 반드시 끓인 음식을 섭취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간질환이 있는 10~30대와 개발도상국 등 해외에 장기 체류하는 경우, 그리고 소아는 A형간염백신을 접종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A형간염 등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 손씻기 조기습관 형성을 유도를 위한 손씻기 교육 및 아동극 공연(6월~7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손씻기 홍보물(‘손에서 손으로, 30초의 기적’)을 제작· 배포하여 A형 간염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간염은 막대한 보건학적 질병부담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잘 관리되지 않은 질환중의 하나로 규정하고, 간염에 대한 보건교육(정의, 감염경로, 고위험군, 예방법 및 치료법)을 통해 인식을 제고시키기 위해 세계간염의 날을 2011년부터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2회(7월 28일)를 맞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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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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