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다문화 청소년 지원 ‘씨티-JA 히어로 프로그램’ 수료식 개최

서울--(뉴스와이어)--한국씨티은행(http://www.citibank.co.kr)과 국제 비영리 경제교육기관 JA 코리아(www.jakorea.org)는 7월 27일 오후 중구 다동 한국씨티은행 본점 20층 강당에서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씨티-JA 히어로 프로그램(Hero Program)’의 성과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다문화 청소년들과 대학생 멘토들, 한국씨티은행 임직원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하여 그 동안의 성과를 나누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1년간의 활동 성과 보고와 우수 멘토 및 우수 멘티 시상 그리고 우수 사례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다문화어린이합창단의 특별 공연도 마련되었다. 특히 성적이 하위권이고 소극적이었던 손은미(증산중 3학년)학생이 반에서 7등까지 성적이 오르며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는 소감문을 발표하였고, 엄마가 러시아인인 백승우(대일외고 1학년)학생이 대일외고 러시아어과를 졸업한 멘토의 도움으로 원하던 고등학교 진학에 성공해 멘토가 제학중인 연세대 노어노문학과에 진학해 외교관의 꿈을 이루겠다는 소감문을 발표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은 격려사를 통해 “씨티는 다양한 배경과 가치관을 존중하는 기업문화를 가졌기 때문에,다문화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일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많은 다문화 청소년들이 이 사회의 주역으로 자라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1년 7월에 시작된 Citi-JA Hero Program은 씨티재단이 기금을 후원하고 한국씨티은행과 JA Korea가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습 지원과 문화체험 그리고 멘토들과의 만남을 통해 다문화 청소년들이 현재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학습 의욕을 고취시켜 자신을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다문화 청소년들은 한국씨티은행 임직원들과 결연되어 월 1회 함께 문화체험활동에 참여하였고, 대학생 봉사자들과도 1:1로 결연을 통해 주 1회 학습 지도와 학교 생활 및 학업 상담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일년 동안 110명의 학생들이 총 5,600시간 동안 인성교육 프로그램과 성적 향상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한국씨티은행 개요
씨티은행은 1967년 최초로 한국에 진출한 이래 45년 동안 선진 금융 서비스를 국내 고객에게 제공해 왔으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8억불을 증자해 국내 외환시장 안정에 기여했고, 1970년대 석유 파동시 2억불 차관 제공으로 한국의 무역수지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수교훈장 ‘숭례장’을, 1997년 외환위기 당시 240억불 대외 부채 상환 연장에 기여한 공로로 수교훈장 ‘흥인장’을 받는 등 한국 경제가 어려움에 처할 때에 곁에서 힘이 돼 준 친구 같은 은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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