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하절기 특별 수질관리 대책 시행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서문수)는 8월 하절기 폭염으로 물수요량 증가에 따른 수인성 전염병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정수장의 수돗물 생산량 관리와 고도정수 처리공정 관리를 강화하는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 유원지 등 시민다중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하절기 특별 수질관리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폭염으로 수돗물 사용량이 7월초 하루 99만톤에서 현재는 하루 113만톤으로 14%가 증가되었으며 8월에 들어서면 더욱더 사용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상수도사업본부는 4개 정수장 정수지와 57개 배수지의 수위를 충분히 확보하고 하절기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의 수인성 전염병 발병을 방지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300곳 이상의 수도전을 대상으로 잔류염소와 미생물 3종의 수질을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매년 발생하는 취수원의 조류발생 및 유입에 대비하여 2중 오일휀스 설치하고 고효율 정수약품 확보, 여과지 막힘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역세척 주기 증가, 고도정수처리 시설인 오존과 입상활성탄 처리를 강화해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하여 시민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부산시 수돗물은 WHO 권고기준 보다 월등히 많은 184개 항목에 대해 수질감시를 하고 있다.”라고 전하고, “안심하고 맛있는 부산 수돗물을 많이 애용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김용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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