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PCO, 2012년 상반기 별도 당기순손실 2조 8,960억원 발생

- 구입전력비, 전년 동기대비 28.2% 대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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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코스피 015760
2012-07-27 15:10
서울--(뉴스와이어)--한국전력(社長 김중겸)의 2012년 상반기 별도 결산실적이 당기순손실 2조 8,960억원과 영업손실 4조 3,532억원으로 나타남.

이는 고강도 자구노력과 지난해 두차례 전기요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연료비 상승 및 기저 발전기 고장으로 고원가 발전량이 증가함에 따라 구입전력비가 급증한 것이 주 원인임.

전기판매수익은 지난해 두차례 전기요금 인상과 판매량 2.5% 증가로 전년 동기대비 19.6% 증가한 22조 8,385억원 실현.

- 전기요금 인상 : 4.9%(’11.8), 4.5%(’11.12)

구입전력비는 기저 발전기 고장과 전력수요 증가에 따른 유류 등 高원가 발전량 증가 및 국제유가 상승으로 전년 동기대비 28.2% 증가한 24조 8,205억원 발생.

- ’12년 상반기 고장 발전소 : 고리#1(587MW), 울진#4(1,000MW), 보령#1,2호기(각500MW)
- 계통한계가격(SMP) : 122.83(’11.상반기) → 165.21원/kWh(’12.상반기), 34%↑
- Dubai 평균 유가 : 105.7(’11.상반기) → 111.2$/bbl(’12.상반기), 5%↑

한국전력의 계속되는 적자는 발전회사로부터 비싼 가격으로 전력을 구입하여 싼 가격에 파는 現 전력거래시스템의 구조에 기인함.

2012년 상반기 동안 kWh당 103원에 구입하여 94원에 판매됨에 따라 전력 판매량이 증가 할수록 한국전력의 손실은 증가하게 됨.

유류 등 1차 에너지가격 보다 저렴한 현행 전기요금을 현실화하여야 한전 재무구조 개선 및 국가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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