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거래협회, ‘e-경영을 통한 기업혁신 이야기 II’ 발간

서울--(뉴스와이어)--전자거래를 기반으로 한 동종 업종 내 기업들의 튼튼한 협업체계 구축 과정과 이의 성과를 소개한 전자거래 사례집인 ‘e-경영을 통한 기업혁신 이야기 II'가 나왔다.

한국전자거래협회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한 이 사례집에는 조선, 철강, 안경광학, 환경, 생물, 물류 등 총 6개 업종의 전자거래 도입 초기 에피소드, 업체들의 참여과정, 도입 이후 성과 등에 관한 자세한 사례가 캐릭터를 활용한 만화 및 삽화와 함께 실려 있다.

참여 업체들의 규모가 영세한 안경광학과 환경 업종의 경우 e-마켓플레이스 내 미니 홈피ㆍ해외 마케팅 지원, 구매/판매대행 등 업종 환경에 적합한 서비스 발굴을 통해 참여 업체들의 높은 호응을 끌어낸 내용과 조선ㆍ철강ㆍ생물 업종의 경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굴지의 대기업들과 중소기업간 협업을 통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전자거래 환경을 구현해나가는 과정 등이 자세히 소개돼 있다.

또 각 업종의 전자거래 인프라 지원 업종으로는 지난해 신용보증에 이어 올해 물류가 소개되었으며, 그동안 전자거래 확산의 걸림돌이 돼온 원스톱 서비스(주문에서부터 전자결재, 국내 및 해외 배송 체계)가 어떻게 구현되는지에 관해 쉽게 알 수 있도록 설명해 놓았다.

이 외에도 기업간 전자거래에 대해 기업들이 갖고 있는 오해를 명쾌하게 설명한 ‘B2B에 대한 5가지 오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신기술 분야인 ‘트레서빌리티(추적 및 이력관리)’의 개념과 실제 적용 사례 등도 함께 다뤄 읽을거리를 더했다.

서정욱 한국전자거래협회 회장은 “이번 사례집에 실린 업종들은 특히 전통적인 굴뚝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눈에 띈다. 현장감 있는 내용 구성과 만화를 통해 정보화가 낯선 기업들도 유사 업종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쉽게 전자거래를 시작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 사례집은 2000년부터 산업자원부와 한국전자거래협회가 함께 추진해온 ‘산업부문 기업간 네트웍 구축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45개 업종 중 활동이 활발한 업종을 선정, 전자거래 미참여 기업들의 관심 유도와 참여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발간돼 왔다.

지난해 발간된 ‘e-경영을 통한 기업혁신 이야기 I'에는 자동차, 유통, 시계, 유틸리티설비, 신용보증 등 5개 업종의 사례가 실려 있으며, 일부 대학의 e-비즈니스 관련 학과에서는 부교재로 사용하고 있기도 하다.

‘e-경영을 통한 기업혁신 이야기 II'는 무료로 배포되며, 한국전자거래협회 홈페이지(www.kcals.or.kr)와 B2B 사업 공식 포탈(www.ebiznet.or.kr)을 통한 다운로드 서비스도 제공된다. (문의 : 02-551-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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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문 기업간(B2B) 네트웍 구축지원사업은?

민간주도의 e-비즈니스 기반 조성, 경쟁기업의 협업을 통한 효과적인 업종별 비즈니스 네트웍 형성, 전 산업의 e-Transformation을 통한 디지털 경제 시대의 산업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산업자원부와 한국전자거래협회가 지난 2000년 6월부터 시작한 사업.

1차년도 9개 업종, 2차년도 11개 업종, 3차년도 10개 업종, 4차년도 9개 업종이 참여한 데 이어 5차년도인 올해는 6개 업종이 선정돼 총 45개 업종의 1,100여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각 업종별로 3년간 사업이 추진된다.

자세한 내용은 이 사업의 공식 포탈 사이트인 www.ebiznet.or.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문의)한국전자거래협회 EC사업본부 황병우 부장 (전화02- 551-1427)


웹사이트: http://www.kcal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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