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4개 교육학회, 창의 발명인재 육성을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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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30 10:32

서울--(뉴스와이어)--한국발명진흥회(회장 김광림)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학술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창의발명교육의 진단과 미래전망’이라는 주제로 연합학술대회를 개최하면서 교육전문 4개 학회와 창의 발명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발명진흥회와 한국직업교육학회(회장 이용순), 한국기술교육학회(회장 김진수), 한국영재교육학회(회장 이경화), 한국상담학회(회장 김성회)가 참여한 이번 협약식은 미래 사회를 선도할 발명인재 육성을 위한 정규교과 체계를 마련하는 등 발명교육 영역의 확대와 대중화를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한국발명진흥회와 각 학회는 ▲ 창의 발명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용 ▲ 발명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학교현장 등의 의견수렴 및 반영 ▲ 교육수요 발굴·창출·활용 등 발명 교육의 확산을 위한 노력 ▲ 발명교육 교재 등에 대한 공동 연구 및 개발 ▲ 발명인재 육성 이슈에 관한 정책 공동연구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발명진흥회 조은영 부회장은 “청소년 발명교육이 미래 지식기반사회의 핵심요소라는 공동인식을 가진 학회들과 서로의 강점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청소년 발명·지식재산 교육의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발명교육과 청소년 인재양성에 대한 기조강연과 토론이 이뤄져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와 교육자의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발명·창의 교육모델과 성장발달지원을 도모하는 ‘차세대영재기업인 포럼’이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는 조벽 동국대 석좌교수, 김계현 서울대 교수가 참석해 21세기 창의적 인재상과 부모의 역할에 대한 해답 및 교육의 변화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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