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보건소, 일본뇌염·파상풍·디프테리아 접종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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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2012-07-30 10:43
전주--(뉴스와이어)--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는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 발령에 이어 우리 지역에서도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발견됨에 따라 관내 초·중학생(만11~12세 아동) 학부모들에게 방학동안 일본뇌염(사백신 5차)과 파상풍, 디프테리아(Td) 접종을 실시하여 건강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일본뇌염은 빨간 작은집 모기에서 전파되며, 감염되어 증상을 나타낼 경우 30%에서 사망, 회복되어도 신경계 합병증을 유발(30%)하며 일단 일본뇌염에 걸리면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고, 파상풍은 영·유아 때부터 시작되는 접종이지만 성인이 되어서도 면역력 유지를 위해 10년마다 추가접종 해야 하며 토양 등 환경에 존재하는 파상풍균이 상처를 통해 전파되어 호흡마비, 전신마비 등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질병에 걸린 후에도 면역이 획득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전주시보건소에서는 초·중학생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예방접종 여부 확인(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 http://nip.cdc.go.kr)한 후 미접종자는 접종수첩을 지참하고 전주시보건소(완산, 덕진, 평화) 및 관내 위탁의료기관(97개소)에서 꼭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도록 당부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jeon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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