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문화 소외없는 희망강연 문화콘서트 진행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오는 31일(화) 중랑구청 대강당에서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영화상영을 시작으로 ‘희망강연 문화콘서트’ 서울순회의 첫발을 내딛는다고 밝혔다.

※ 배리어프리 영화 : 시각 및 청각 장애인들을 위해 생동감 있는 음성해설과 자막이 제공되는 영화

‘희망강연 문화콘서트’는 2012년 문화바우처의 일환으로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의 문화소외 이웃에게 삶의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되었다.

멘토형 유명 인사의 강연과 문화예술 공연을 결합한 ‘토크 콘서트’가 정규 프로그램으로,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영화’와 어르신을 위한 현존하는 최고의 무성영화 ‘청춘의 십자로’가 특별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었다.

첫 번째 일정으로 31일 중랑구 거주 장애인과 저소득층 문화소외 이웃을 초대하여 배리어프리 영화 ‘마당을 나온 암탉’을 상영한다. 이외에도 ‘소중한 사람’, ‘달팽이의 별’ 등의 배리어프리 영화를 총 3회 상영할 예정이다.

또한 특별공연 ‘청춘의 십자로(안종화, 1934)’는 중장년층과 어르신이 있는 가족을 찾아간다.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한국 무성영화 ‘청춘의 십자로’는 지난 2월 문화재청의 심의와 실사를 거쳐 문화재(제488호)로 등록된 작품으로 5개 자치구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가족의 탄생(2006)’, ‘만추(2011)’ 등을 만든 김태용 감독이 공연 연출을 맡고, 배우 조희봉이 변사로 나선다. 4인조 밴드의 라이브 연주, 뮤지컬 배우들의 연기가 곁들여진 복합공연으로 재탄생 돼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멘토형 유명 인사가 자치구로 직접 찾아가는 ‘희망강연 문화콘서트’ 정규 프로그램은 서울시 17개 자치구에서 진행된다. ‘희망강연 문화콘서트’는 멘토가 자신의 인생이야기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뮤지컬 갈라쇼와 미니콘서트, 마술쇼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이 더해지면서 문화복지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부상할 예정이다.

정규 프로그램은 ▲여성들의 슈퍼디바 뮤지컬배우 박해미의 강연과 뮤지컬 ‘롤리폴리’ 갈라쇼, ▲꿈과 희망의 아이콘 가수 울랄라세션의 강연과 미니콘서트, ▲비보이 팝핀현준과 명창 박애리가 꾸미는 강연과 퓨전콘서트 ▲국내 최고 마술사 이은결의 강연과 매직쇼, ▲다양한 끼로 똘똘 뭉친 갈갈이 패밀리의 강연과 Hero의 드로잉 쇼 등이 준비되어 서울시민을 찾아갈 예정이다.

‘희망강연 문화콘서트’는 서울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후원을 통해 서울시 거주 저소득층의 문화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문화복지사업으로, 참여를 원하는 서울시민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자치구 문화체육과에 문의하면 되고 기타 문의는 서울문화재단 문화나눔팀(3290-7156)로 하면 된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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