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취약계층 화재안전대책 강화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조성완)는 오는 2014년까지 취약계층 108,126 세대에 기초소방시설을 무료로 설치하여 화재로부터 서민생활안정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市는 올해 상반기까지 42,664세대의 기초소방시설 설치를 마쳤으며, 2013년과 2014년에 각각 32,731세대 설치를 완료한다.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초기진화와 화재초기에 경보를 울려 빠른 대피를 유도하는 소방시설이다.
기초소방시설의 관리유지를 위해 4,600여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안전 도우미로 나선다. 의용소방대원은 소방시설 점검과 건전지 교체는 물론 전기·가스 등 간단한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市,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지역에서 소방업무를 보조하는 의용 소방대원이, 취약계층의 안전 도우미는 물론 이웃 간 소통과 교류 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서울시의 ‘취약계층 화재안전대책 강화’는 지난 2012년 2월 5일 개정된 ‘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신규주택은 건축허가 시 소방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기존 주택은 5년 이내 설치토록 한데 따른 것으로 취약 계층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화재로부터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소방시설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위임한 소방시설 세부 설치조례규정으로 소화기는 층과 세대마다 한 개 이상, 단독경보형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설치토록 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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