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한은 총재, 제4차 ‘한·중·일 중앙은행 총재회의’ 참석차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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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30 12:07

서울--(뉴스와이어)--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8월 1일(수) 중국 대련에서 개최되는 “제4차 한·중·일 3국 중앙은행 총재 정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7월 31일(화) 출국하여 8월 1일(수) 귀국할 예정임.

*한·중·일 3국 중앙은행은 1996.6월부터 상호협력 및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역내 경제 및 금융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비정기적으로 한·중·일 3국 총재회의를 개최해 왔음. 2009년부터 동 회의가 연 1회로 정례화 된 이후 제1차 회의는 2009.7월 중국 심천에서, 제2차 회의는 2010.8월 일본 동경에서, 제3차 회의는 2011.7월 제주에서 각각 개최된 바 있음.

동 회의에서 김중수 총재는 ZHOU Xiaochuan 중국인민은행 총재, SHIRAKAWA Masaaki 일본은행 총재 등과 함께 글로벌 및 역내 금융·경제 관련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금융안정 방안과 역내 협력증진을 포함한 3국간 거시경제정책 공조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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