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문화재종합병원 설립 기본계획’ 공청회 개최
이번 공청회는 제1부와 제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제1부에서는 김효정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이 ‘문화재종합병원 설립의 기본계획’, 임승빈 명지대 행정학과 교수가 ‘문화재종합병원의 조직 및 운영계획’을 발표하며, 이태호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 강찬석 문화유산연대 집행위원장, 이유범 국립문화재연구소 서무과장, 소순창 건국대 행정학과 교수 등이 토론에 나선다. 제2부에서는 정광용 한국전통문화학교 보존과학과 교수가 ‘문화재종합병원의 보존과학체계 및 연구개발 계획’, 남궁찬 종합건축사무소 부림 이사가 ‘문화재종합병원의 건축계획’을 발표한다. 토론에는 김삼기 문화재청 동산문화재과 학예연구관과 김규호 공주대 문화재보존과학과 교수, 배병선 국립문화재연구소 건조물연구실장이 나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발제자들과 토론자들은 400억원을 들일 예정인 문화재종합병원의 기능 및 역할, 조직 및 운영, 기대효과, 설립시 고려되어야 할 사항과 향후 문화재보존체계 및 연구개발방향, 다른 문화재보존처리 전문기관과의 연계 발전방향 등을 깊이 있게 토론할 예정이다.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추진중인 문화재종합병원은 국내외 유사한 기관사례를 찾기 힘드나 프랑스의 역사기념물연구소(LRMH), 박물관연합연구복원센터(C2RMF), 이탈리아 문화재복원중앙연구소(ICR) 등과 독일, 미국, 일본 등지에서 문화재보존처리 및 연구기능을 수행하는 해외우수기관들의 기능과 운영실태 등을 조사 분석해 문화재종합병원 설립 및 운영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문화재행정가, 문화재 복원 전문가, 예상되는 문화재종합병원 이용대상자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의견도 수렴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공청회는 문화재종합병원설립의 필요성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논의의 장이 될 것이며, 문화재보존에 대한 인식제고의 기회도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번 공청회에 문화재종합병원 설립을 계기로 문화재보존과 관련된 분야의 새로운 학문 및 산업의 기반을 조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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