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통증, ‘오십견이겠거니’ 방치 위험

- 40대 전후로 어깨관절 퇴행 시작, 정확한 진찰과 조기치료 필요

서울--(뉴스와이어)--김 모 씨는 최근 5개월간 우측 어깨통증이 지속돼 관절 전문 병원을 찾았다. 평소 무리한 운동을 하지 않는 만큼 계속된 어깨통증에도 큰 심각성을 느끼지 못했던 김 씨는 병원을 찾고 나서야 회전근개(어깨힘줄)가 파열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관절내시경을 통한 봉합수술을 받았다.

최근 김 씨처럼 40~50대 중년 남성과 여성 사이에서 어깨통증을 방치하다 회전근개 파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오십견인줄 알고 한의원 등에서 가벼운 침과 뜸, 운동만으로 상태를 유지하다 결국에는 증상이 악화되고 만 것.

어깨힘줄로 불리는 회전근개는 타 관절보다 운동범위가 넓고 하루 움직이는 횟수 또한 많아 40대 전후로 퇴행이 진행되기 시작한다. 퇴행성 변화는 견관절을 둘러 싸고 있는 어깨 힘줄에서 먼저 발생, 회전근개 파열의 가장 많은 원인이 되므로 일단 어깨통증이 시작되면 그대로 방치하는 것보다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연세무척나은병원 어깨상지관절센터 정주환 원장은 “회전근개 파열은 통증이 나타났다가도 염증이 가라앉거나 완전 파열로 진행되는 경우 통증이 소실되는 경우가 있어 환자들이 착각하기 쉽다”며 “약간의 통증과 운동으로 인한 불편감으로 치부하고 방치하면 파열의 크기가 증가하고 파열된 힘줄이 위축 및 유착을 일으켜 재활치료의 기회조차 놓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전근개 파열은 손상기전, 힘줄의 종류, 파열의 크기와 침범한 힘줄의 두께에 따라 치료 방침이 달라지는데 크게 반드시 봉합술이 필요한 경우와 운동요법, 주사요법 및 체외 충격파 치료 등으로 조기치료 하고 수술을 받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미미한 통증일지라도 1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정주환 원장은 “수술이 필요할 경우, 절개가 필요 없는 관절 내시경을 이용해 수술이 이뤄지게 된다. 이는 회복과 재활이 빠르며 조기 진단 후 치료가 가능한 경우 수술 결과는 만족스러운 편”이라며 “봉합할 수 없는 회전근개에 인대이식을 시행하고 있다. 인대이식으로 인공관절 수술을 막아 환자 본인의 관절을 유지할 수 있으며 어깨 통증 없는 일상과 스포츠 활동으로 복귀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연세무척나은병원 개요
연세무척나은병원은 무릎과 어깨, 척추와 고관절, 족부 각 세부 분야에서 전문화된 최고의 인력들이 팀을 이루어 진료를 하고 있습니다. 수술 또는 비수술 어느 한쪽으로 편향되지 않고 최소한의 비용, 최소한의 시간으로 최대의 치료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진료만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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