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하계 한자·문화캠프 대장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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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2012-07-31 10:34
전주--(뉴스와이어)--전주시와 전주시평생학습센터·완산청소년문화의집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전주전통문화연수원(동헌), 소담원, 향교 등 한옥마을일대에서 7. 31(화) ~ 8. 3(금)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하계 한자·문화캠프’를 운영한다.

한자·문화캠프는 “글 읽는 소리가 들리는 한옥마을”이라는 제목으로 진행하며, 오늘 입교식을 시작으로 한자배우기, 서예교육, 예절교육은 물론이고 판소리배우기, 전통놀이 체험, 전주 한스타일, 전주 역사와 문화 바로알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고, 캠프기간동안 참가한 학생들의 활동내용을 인터넷카페(http://cafe.daum.net/glesori)에 실시간으로 올려 학부모님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전주시에서는 2007년부터 해마다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 동안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자캠프를 운영해왔으며 지금까지 500여명의 학생들이 캠프에 참여한 바 있으며, 학생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키워주고 부모를 떠나 독립심을 키워주고자 하는 학부모 등 시민들의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김정주 평생교육과장은 “한자·문화캠프는 도심 속의 한옥마을에서 펼쳐지는 체험프로그램으로써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 학생들에게 한자뿐 아니라 우리 고유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참가한 학생들에게 소중한 체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웹사이트: http://www.jeon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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