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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11 10:31
부천--(뉴스와이어)--올 상반기 판교발 아파트값 폭등으로 강남권을 비롯하여 분당, 과천, 평촌, 산본, 수원 등에서 아파트값이 큰 폭으로 올랐다. 이가운데 가장 많이 오른 곳은 판교와 인접한 분당이다. 분당의 아파트 평당가는 지난해 말 1138만원을 나타냈으나 7월 8일 현재 1484만원을 기록해 30.4%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같은 기간 평촌도 747만원에서 896만원으로 뛰어 19.9%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다음으로는 산본이 558만원에서 625만원으로 12% 상승했다. 일산은 668만원에서 729만원을 9.13% 올라 4위 였으며 중동은 664만원에서 670만원을 기록해 0.9%올라 상승률이 가장 낮았다.

신도시 가운데 매매 평당가가 가장 낮은 산본은 상반기 매매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분당과의 격차가 더욱 커졌다. 올초 2.03배의 차이가 7.8일 현재 2.37배로 더욱 벌어졌다. 이밖에도 일산(1.7배), 중동(1.7배), 평촌(1.5배)도 반년만에 일산(2.03배), 중동(2.21배), 평촌(1.65배)로 그 격 차가 급격히 벌어졌다.

분당의 평당가 1484만원은 서울의 구별 평당가와 비교해도 크게 밀리지 않는다. 분당의 평당가는 2004년 말 1138만원을 기록해 같은 시기 서울의 각 구별 평당가에서 광진구(1166만원)에 이어 8위를 기록했었다.

하지만 판교 후광효과로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한 7월 8일 현재 강남(2554만원), 서초(2020만원), 송파(1969만원), 용산(1635만원), 강동(1612만원)구에 이어서 6위를 나타내 6개월 만에 2단계 상승했다.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아파트만으로 따져보아도 강남(2247만원), 서초(1856만원), 송파(1627만원), 용산(1589만원)에 이어 5위에 해당하는 높은 평당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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