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력자급률 20% 달성 위해 에너지관리공단과 업무협약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에너지 위기 극복과 시민의 지속가능한 생활문화 조성을 위해 에너지의 절약과 친환경적 에너지의 이용 문화를 확대해 나가기 위해 에너지관리공단과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31일(화)김상범 행정1부시장과 에너지관리공단 허증수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수요 감축과 신재생에너지 생산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20년 서울 전력자급률 20% 달성위해 에너지관리공단 업무자원·노하우 지원 계획>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추진과 신기술 개발을 위한 시범도시 조성사업에 앞장설 것이며, 에너지관리공단은 서울의 지역적 특성과 상징성 등을 감안하여 세계적인 친환경에너지 도시 조성에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특히 에너지관리공단은 서울시의 ‘20년까지 서울의 전력자급률 20% 달성을 위해 에너지 절약을 위한 각종 추진정책 목표달성을 위해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하고 업무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에너지 절약과 생산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에너지 진단 및 LED 조명 등 기존건축물의 에너지 효율개선, 신축건물에 대한 에너지 효율화 관련 사항을 협력해 나간다.

또한 에너지 수호천사단, 에너지 저소비 실천 시민문화 창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협력하여 시민의 절약 실천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학생,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 실천문화 조성 교육 과학적·체계적 추진 기능 확보>

시는 그간 자체적으로 추진해 오던 에너지 진단 및 학생과 시민에 대한 절약실천 운동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에너지 관리 전문기관의 노하우를 지원받아 입체적이고 체험형 교육 및 실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제5의 에너지 ‘에너지 절약’을 위해 신재생에너지의 생산기반 확충과 함께 에너지 절약을 위한 노력을 보다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지역의 학교, 소규모의 공공시설에 대한 에너지 진단을 에너지관리공단과 함께 추진할 계획이며 내년부터 민간건물에 대한 진단 지원도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미래세대에 대한 에너지 교육을 보다 과학적,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시민의 에너지 절약 활동지원을 위한 프로그램도 협력하여 개발한다.

아울러, 녹색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10.9일 개최예정인 국가 녹색에너지 대전에 서울시의 녹색에너지 일자리 엑스포도 함께 추진함으로써 관련 산업의 발전은 물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협력한다.

임옥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서울의 에너지 자립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에너지 전문기관과의 상호 협력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으로 서울시 에너지 정책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실절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관련 정보 공유 등 사업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 밝혔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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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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