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폭염 속 노숙인 보호 강화

- 민・관・경 합동 거리 상담, 무료 진료활동으로 폭염피해 사전 예방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시장 강운태)는 혹서기 폭염과 열대야로 인한 행려환자 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시·구·경찰·민간기관 등과 함께 노숙인 보호에 적극 나선다.

시는 무더위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8월 10일까지를 집중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광주역, 고속버스터미널, 광주공원 등 노숙인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심야 거리 상담과 무료 진료활동 등을 실시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발생을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특히, 무료검진을 통해 응급환자 및 중증 신체 질환이 있는 노숙인들은 신속히 병원에 입원 조치해 보호하고, 자활의지가 있는 노숙인에 대해서는 노숙인 보호시설과 연계해 일자리 알선 등 자립여건을 만들어 줄 방침이다.

광주시 정수택 사회복지과장은 “추운 겨울보다 무더위로 신체기능이 약화된 한여름이 노숙인들에게는 더 위험한 시기다”며, “민·관·경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무더위를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연락처

광주광역시
사회복지과
황인숙
062-613-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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