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우수성과 낸 공무원에게 성과포인트 지급
- 우수 실적사업 인센티브 지급, 열정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 정착
이번 성과포인트 지급 대상사업 중에는 기초자치단체로서 국내 처음으로 대규모 국제행사를 자체역량으로 유치·개최한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와 ‘세계 사격선수권대회 유치’, 전략적인 공정계획 수립으로 공기를 획기적으로 단축한 ‘창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사업’, 일자리창출 목표실적을 초과 달성한 ‘일자리 5만개 창출사업’ 및 ‘청년실업해소 프로젝트’, 원도심 재생 전략사업 중 1단계로 완료된 ‘창동예술촌 조성사업’, 취약계층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개발된 ‘해피빨래방 운영사업’, 소규모 사업비로 시민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해 호평을 받은 ‘진해 편백산림욕 쉼터 조성’ 등이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성과포인트는 개인별 선택에 따라 승진, 전보, 근무평정 등 인사에 반영되는 실적가점 455점, 포인트 1점당 10만원의 복지포인트 121점을 지급하게 되며, 해외 선진문화체험, 교육훈련 대상자 우선선발 등 부가적인 인센티브도 부여할 계획이다.
‘성과포인트제도’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제도개선 및 업무효율성을 높인 직원, 각종 시정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직원, 대내외적으로 우수하게 평가되고 있는 시책사업 등 행정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인 공무원에게 상응하는 성과보상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1년에 도입됐다.
창원시 관계자는 “성과포인트 제도 1년간 시행결과 공무원들이 업무추진에 확실한 동기부여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 사업선정과 평가기준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창의적이고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정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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