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무형문화재 기능분야 53종목 한국표준산업분류 코드 획득

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통계청과의 협의를 거쳐 중요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이 정부의 각종 전통문화사업에 참가할 수 있는 기반이 되는 중요무형문화재 기능분야 총 53종목(공예 49종목, 음식 4종목)에 대한 ‘한국표준산업분류 코드’를 1일 발표했다.

이번 중요무형문화재 기능분야 53종목의 ‘한국표준산업분류 코드’ 부여를 계기로 중요무형문화재 전승자를 포함한 해당 전통공예분야 종사자들은 사업자 등록 후 정부의 각종 전통문화사업 입찰에 참가할 길이 열렸다. 이를 통해 전통공예의 전승 활성화와 판로 확대가 기대된다. 아울러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1인 창조기업’ 등 각종 창업지원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 산업구조의 특성을 반영하여 분류체계를 설정하는 ‘한국표준산업분류’는 산업 활동의 유형에 따른 분류이며, 사업자 등록, 공장설립 허가, 중소기업청의 창업지원 등에 반드시 필요한 요소이다.

앞으로도 문화재청은 추가로 지정되는 중요무형문화재 기능 종목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한국표준산업분류 코드를 부여하여 전승자들의 활로 모색을 적극 지원하고 협조할 계획이다.

중요무형문화재 기능분야 한국표준산업분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의 행정정보­행정자료에 게재된 ‘중요무형문화재 기능분야 한국표준산업분류’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cha.go.kr/

연락처

문화재청
무형문화재과
042-481-4961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