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원한 여름나기에 한국지역난방공사 함께한다

- 한국지역난방공사 행복나눔단, 쪽방촌 주민들 위해 쿨메트 200개 기부

- 기부된 물품은 동대문, 남대문, 영등포, 동자동, 돈의동 등 쪽방촌에 전달

- 서울시복지재단, 중고 선풍기 수리해서 쪽방촌에 전달하는 ‘eco 희망바람’ 사업도 진행 중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승일) 행복나눔단이 27일(금) 서울시 “희망온돌 시원한 여름나기 프로젝트”에 동참, 어렵고 힘든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의미 있게 써 달라며 쿨메트 200개(1천6백만원 상당)를 서울시복지재단에 전해왔다고 밝혔다.

전달받는 쿨메트는 시중에서 개당 가격 7만9천8백 원에 판매되는 제품으로 크기는 90cm*90cm의 중형 사이즈이다.

서울시복지재단은 기증받은 쿨메트를 8월 1일(수) 동대문 쪽방상담센터, 돈의동 사랑의 쉼터, 남대문 지역상담센터, 영등포 쪽방상담센터, 동자동 용산 쪽방상담센터 등 서울시내 쪽방상담센터에 각 40개씩 전달하여, 창문이 없어 일사병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쪽방촌 주민 200가구가 조금이라도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지역난방공사 행복나눔단 김상기 단장은 “서울시내 쪽방 숫자에 비해 지원 수량이 많이 부족하지만 한국지역난방공사 직원들의 성금으로 쿨메트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쪽방촌 주민들의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며, 겨울철에도 난방비 지원 등의 방법으로 소외계층을 계속 돕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서울시복지재단은 “희망온돌 시원한 여름나기 프로젝트”를 활성화시키는 차원에서 기업체나 학교, 시민들로부터 중고 선풍기를 기증받아 수리한 뒤 쪽방촌에 전달하는 “희망온돌 시원한 여름나기 eco 희망바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co 희망바람’ 사업은 리사이클 전문업체인 에코토리와 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사업으로, 서울시복지재단에서 기업체나 서울시내 초·중·고등학교, 시민들로부터 중고 선풍기를 기증받아 에코토리에 전달하면 에코토리에서 깨끗하게 수리한 뒤 쪽방촌 등 취약계층 시민들에게 나누어주는 사업으로, ‘eco 희망바람’ 사업에는 현재 한국지역난방공사와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및 영등포구의 초·중·고등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서울시복지재단 임성규 대표는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많아질수록 우리 사회가 건강해진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직원들의 사회공헌 활동이 행복한 사회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기부 물품을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시복지재단
통합복지팀
김용구
02-724-0840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