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미래나노텍 등 4개 기업과 투자협약 체결

청주--(뉴스와이어)--충청북도는 8월 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주)이연제약(대표 유성락)과, 오창과학산업단지 미래나노텍 대회의실에서는 미래나노텍(주)(대표 김철영), SKCMNT(주)(대표 황성연), 미래TNS(주)(대표 김승천) 등 4개 업체와 9,300여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 시각 11:40, 13:35 )

이연제약은 지난 1964년 설립하여 항생제 등 의약품을 제조해 왔으며 지난해 1,200억 원 매출을 올린 중견기업으로, 충주기업도시 내 75,872㎡ 부지에 45,000㎡ 규모의 의약품 제조공장을 신설할 계획이고, 200여 명의 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다.

미래나노텍은 2002년 설립된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은 2,574억 원이며, 이 중 99% 이상이 광학필름 부문에서 매출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LCD광학필름분야에서 글로벌시장 점유율이 22%에 달할 정도의 유망업체이다.

또한 이 업체는 3M이 독점하고 있던 LCD 패널용 광학필름을 최초로 국산화한 기업으로, 새로운 기술을 독자 개발해 3M을 뛰어 넘는 글로벌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 성장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도 뛰어난 독자적 기술을 바탕으로 윈도우필름, 도로표지판용 필름, 터치스크린 패널 등 다양한 특수필름 사업 분야 확장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였다.

SKCMNT는 SKC와 미래나노텍의 합작회사로 건물 및 차량용 윈도우 필름 사업에 공동 진출하기 위해 지난 7월 10일에 출범한 신설법인이며, 미래TNS는 이날 8월 1일 투자협약과 함께 설립된 신설법인으로 스마트폰을 대화면과 연동해 사용하는 ‘대형터치패널’ 등 투명전도성필름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날 미래나노텍과 투자협약이 이루어지기까지는 그간 이시종 도지사의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이 빛을 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지난 6월 14일 목요경제회의 시 미래나노텍과 자회사가 신규사업에 투자하고자 하나 부지 내 증설에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늦은 밤 한걸음에 미래나노텍을 직접 방문하여 김철영 대표이사로부터 기업애로사항 청취 후 증설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하였다.

이후 도와 청원군을 비롯한 관계기관(문화재청, 선사문화연구원)은 미래나노텍 및 자회사의 신제품 출시를 맞추기 위해 공장 증설 관련 행정절차 이행에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협력하였으며, 8월 1일 투자협약식을 통해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향후 기업경영에 협조하기로 함으로써 적극적인 기업애로 해소를 통한 증액 투자유치라는 쾌거를 이룬 사례라 할 수 있다.

한편, 이시종 지사는 협약체결 후 미래나노텍 창립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여 LCD광학필름 분야에서 1위로 성장한 것을 축하하며, 성공의 스토리를 엮어 온 김철영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도는 이번 이연제약(주), 미래나노텍, SKCMNT, 미래TNS와의 투자협약으로 향후 10여년간 4,200여 명의 대규모 고용창출이 예상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민선5기 충청북도에서의 투자협약기업 등 기업투자 실적은 1,305개 기업, 9조 8,910억 원이며, 고용창출인원은 46,440명이다.

충청북도청 개요
충청북도청은 157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22년 5월부터 김영환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충청북도의 비전은 도민이 체감하는 충북경제 활력 제고, 지속 가능한 미래 일자리 창출 기반 구축, 소상공인과 사회적 경제 기업의 자생력 강화 생태계 조성, 미래형 에너지 구조 전환과 신산업 선점으로 에너지 자립률 제고, 글로벌 경제 영토 확장을 통한 충북 수출 견인 등 5대 전략 목표를 통해 충북 경제(GRDP) 100조원 시대로 도약하는 것이다. 충청북도는 정책 실명제를 도입해 주요 정책의 결정 및 집행 과정에 참여한 관련자의 소속·직급 또는 직위 및 성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담당 공무원의 책임성을 높이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b21.net

연락처

충청북도
기업유치지원과
투자정책팀장 맹경재
043-220-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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