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 농촌지원 자원봉사활동 적극 나선다
한국EMC가 충북 청원군 강내면 궁현2리 연꽃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농촌지원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한국EMC 임직원들과 연꽃마을 주민들이 자매결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중앙이 연꽃마을 이상선 이장(좌)과 한국EMC 정교중 전무(우).
한국EMC가 충북 청원군 강내면 궁현2리 연꽃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농촌지원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사진 우측부터 한국EMC 정교중 전무와 연꽃마을 이상선 이장.
충북 청원군 강내면 연꽃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한국EMC 임직원들이 마을 환경정화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EMC는 이 날 임직원 40여명으로 구성된 사내 자원 봉사단과 충북 청원군 강내농협 관계자 및 연꽃마을 100 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에서 자매결연식을 진행하고, 마을 환경정화 등 봉사활동과 함께 농민들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자매결연식에서 한국EMC는 ‘러브PC’ 운동의 일환으로 연꽃마을의 농촌정보화 지원을 위해 5대의 PC를 기증했다.
한국EMC와 자매결연을 맺은 연꽃마을은 충북지역에서 대표적인 팜스테이(Farm Stay) 모범 마을로 지정된 곳으로 연꽃을 테마로 한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60여 가구의 주민들이 친환경 농업에 주력하고 있는 마을이다. 한국EMC는 향후 농번기 일손돕기, 특산물 구매 등 정기적인 지원활동을 하는 한편, 임직원 가족들이 농촌 체험 및 여가 활용, 주말농장 장소로 이용함으로써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EMC 김경진 사장은 “회사 설립 10주년을 계기로 한국사회의 일원으로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찾던 중 직원들의 제안으로 1사1촌 운동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정기적인 봉사활동 외에도 법인차원의 특산물 구매와 팜스테이, 주말농장 등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자매결연에 대해 연꽃마을 이상선 이장은 “한국EMC와 같은 외국계 정보기술기업이 우리와 같은 농촌마을을 지원해줘 더욱 의미있다고 생각한다. 모쪼록 이번 자매결연이 도농이 상생하는 기회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EMC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직지찾기 운동을 2000년부터 후원하고 있으며, 정보화 소외 계층과 사회봉사 단체 및 NGO 등을 대상으로 PC 기증 및 정보화 교육을 제공하는 ‘러브 PC’ 운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웹사이트: http://korea.em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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