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작년 8월 첫째주 도시고속도로 시간대별 소통패턴 분석

서울--(뉴스와이어)--바야흐로 본격적인 여름휴가기간이 다가왔다. 언제 떠나면 막히지 않고 수월하게 서울을 빠져 나갈 수 있을까?

서울시(도시교통본부)는 여름휴가를 떠나는 시민들이 도로를 이용하는데 참고할 수 있도록 지난해 8월 첫째주 시내 주요 도시고속도로 소통패턴 분석 결과와 함께 휴가철 알고 떠나면 편리한 교통 소통 관련 정보를 소개했다.

<작년 8월 첫째주 경부고속(서울구간) ·동부간선 ‘오후’, 북부간선 ‘오전’ 속도↓>

매년 여름휴가 절정에 이르는 시기 8월 첫째주. 지난해 시를 빠져 나가는 도시고속도로의 시간대별 교통상황은 어땠을까?

2011년 8월 첫째주(8.2(화)~8.8(월))까지 1주일 간 도시고속도로 속도를 분석한 결과, 특별한 이벤트가 없었던 지난해 6월 셋째주 속도와 비교해 ▴북부간선도로는 7% ▴올림픽도로는 5% ▴경부고속도로(서울 구간, 한남대교 남단~양재IC)는 4% 떨어져 ‘전반적으로 통행속도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6월 셋째주: 6.12(일)~6.18(토)

먼저 ▴경부고속도로(서울 구간)는 12~21시까지 오후시간대 내내 통행속도가 떨어졌으며 특히 16~21시 5시간은 평소 대비, 평균통행속도가 20% 이상 감소하여 휴가차량으로 인한 정체가 가장 극심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07~12시까지 통행속도는 8~13% 증가한 것으로 분석돼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려면 오전시간대를 이용해 빠져나가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동부간선도로·올림픽대로도 경부고속도로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서울 북부지역에서 강남 등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동부간선도로는 휴가철 영향으로 ‘08시 대’ 속도가 평소 대비 32%까지 오르는 등 오전시간대(07~11시) 소통이 원활했으며,

▴올림픽대로는 오전시간대에 눈에 띄는 속도 증감은 없었으나 16~20시까지 4시간 동안의 속도가 10% 이상 떨어진 상태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는 반대로 ▴북부간선도로는 오전시간 한 때 평균통행속도가 평소 대비 71%까지 떨어졌다. 09시부터 속도가 감소하기 시작해 ‘12시 대’에 감소폭이 급격히 떨어졌다가 14시부터 차츰 완화됐으며, 17~19시 사이 속도는 평소 대비 약 10% 증가했다. 따라서 북부간선도로를 빨리 빠져나가려면 09시 이전에 서둘러 출발하는 것이 좋겠다.

서울시는 경부고속도로는 포항·부산 등 남부지역 장거리 피서지로 이어지는 반면 북부간선도로는 가평·춘천 등 당일 떠났다가 돌아올 수 있는 근교로 이어지다보니 오전에 나서는 차량이 많아 이른 시간부터 통행속도가 떨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출발 전 교통정보센터 모바일웹, 서울빠른길 앱 통해 교통정보 확인하면 편리>

집을 나서기 전, 스마트폰·PC·도로전광표지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서울시가 제공하고 있는 실시간 교통정보를 확인하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통해서는 ‘교통정보센터(topis.seoul.go.kr)’ 모바일웹(m.topis.seoul.go.kr)과 ‘서울빠른길’ 앱을 이용해 시내 도로의 교통소통상황 및 CCTV 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도심권·남산권·도시고속도로·수도권 등 4개 권역의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 중인 ‘서울빠른길’ 앱은 내년 하반기 시내 주요도로 교통관리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도시고속도로의 주요 우회도로 정보까지도 서비스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http://topis.seoul.go.kr/) 또는 시내에 설치된 총 285개의 도로전광표지판(VMS: Variable Message Sign) 등을 통해 고속도로 및 시내 주요 구간의 소통상황과 예상소요시간 등의 정보를 알 수 있다.

<색깔로 제공하는 속도정보, 제공기관 · 도로기능 등에 따라 속도기준 달라>

인터넷 홈페이지나 모바일웹, 앱 등을 통해 제공되는 통행속도 정보는 운전자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초록-소통원활, 노랑- 지체, 빨강-정체, 3가지 색상으로 구분되어 제공된다.

그렇다면 소통원활·지체·정체는 어떤 기준으로 나눠질까? 이는 평균통행속도로 구분하는데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기관, 도로의 기능, 제한속도에 따라 그 기준이 다르다.

현재 서울시가 제공하는 교통정보 중 서울 시내도로는 교통신호 때문에 자주 정차해야하는 점을 감안하여 10㎞/h미만을 ‘정체’, 10~20㎞/h는 ‘지체’, 20㎞/h이상을 ‘소통원활’라고 표시한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등 도시고속도로에서는 30㎞/h미만을 ‘정체’, 30∼50㎞/h는 ‘지체’, 50㎞/h이상을 ‘소통원활’로 표현하며, 그 밖에 고속도로·국도의 경우에도 각각 색깔을 표시하는 기준속도가 다르다.

서울시 윤준병 도시교통본부장은 “시민들이 교통체증을 겪지 않고 즐겁게 여름휴가를 다녀오실 수 있도록 지난해 비슷한 시기 시내 주요 도시고속도로 소통상황을 분석해 제공한다”며 “이렇게 많은 시민들이 교외로 떠나는 시기에는 시내 교통상황은 한결 원활해지는 만큼 모처럼 시내 관광을 즐겨보시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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