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음식점 조리장 공개 시스템 시범 설치

창원--(뉴스와이어)--창원시는 음식문화의 웰빙화 및 식생활 환경개선에 맞춰 관내 음식점 10개소에 조리장 공개시스템을 시범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일정규모 이상 모범음식점에 설치하였으며, IP카메라, 32인치 LCD모니터, 셋탑박스, 표지판 등으로 구성되며, 음식점 조리장 동영상 실시간 공개는 물론 원산지 정보와 식중독지수, 메뉴별 영양성분 표시, 식품안전정보, 건강정보, 공지사항 등을 업소내 LCD모니터로 송출하여 공개함으로써 음식점의 경쟁력 강화와 음식문화의 불신해소 및 식생활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업소에서는 주방을 실시간 공개함으로써 종사자들의 경각심을 높여 식품을 더욱 위생적으로 취급하게 유도하여 청결한 주방환경을 보여 줄 것이며, 손님은 각종 정보와 실시간 주방공개 모습을 확인함으로써 업소에 대한 믿음과 신뢰감을 갖게 될 것이며, 업소에서 남은 음식물을 재사용하는 사례도 상당히 근절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치 업소는 의창구 용호동 ‘푸주옥’ ‘원조할매낙지’ 성산구 상남동 ‘샤브향 상남점’ ‘뷔페캐슬’ 마산합포구 해운동‘지리산농장식당’ 신포동 ‘해안선횟집’ 마산회원구 두척동 ‘고구려’ 석전동 ‘포석정’ 진해구 석동 ‘숯불한판 석동점’ 용원동 ‘금화정 숯불갈비’ 등 10곳으로 설치 업소는 사진과 같이 업소 내,외에 표지판이 부착되어 있어 확인이 용이하게 되어 있다.

시에서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경남 최초로 설치하였으며, 시민 및 업주들의 만족도와 호응도를 평가하여 확대 운영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changw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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