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가족이 함께하는 귀농귀촌 아카데미 개최
- 수도권 도시민 초청 농촌현장 견학 및 귀농여건 설명
이번 아카데미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가족을 영농현장에 초청하여 귀농환경과 여건을 소개하고 지원시책과 귀농 성공사례를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하였으며, 친환경농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전남의 영농여건을 홍보함으로써 수도권 귀농인을 유치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행사장에 순천·곡성·구례·보성·고흥군 관계자가 참석하여 지역의 귀농시책을 설명하고, 개별 상담을 통해 귀농귀촌에 대한 각종 궁금증 해소와 함께 귀농계획 수립부터 정착까지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귀농을 준비하고 있는 도시민에게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서울에서 아카데미에 참가한 김모씨(남 51세)는 “전남은 친환경농업이 전국에서 가장 앞서 있고, 농지와 주택 가격이 다른 지역에 비해 저렴하여 귀농초기 비용부담이 적기 때문에 귀농인이 정착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지자체의 지원정책도 다양한 만큼 기회가 되면 빨리 귀농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순천시 별량면에서 “베리굿 농원”을 운영하는 이창권씨가 블루베리 재배와 관련한 귀농 성공사례를 발표하면서 그 동안 겪어 온 진솔한 귀농 경험을 도시민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으며, 특히 블루베리 재배방법과 판로에 대한 상담을 통해 예비 귀농인들의 작목선택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전남도는 이번 아카데미 외에도 10회에 걸쳐 수도권 귀농학교 교육생과 퇴직예정 공무원, 전역예정 군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하여 지속적으로 유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도 손영호 농업정책과장은 “전남은 귀농인 유치활동 못지않게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귀농인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이라며, 앞으로 현장설명회를 확대하여 차별화된 시책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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