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중부권 최초 JCI인증 획득

-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 국제 공인

용인--(뉴스와이어)--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박우성)이 최근 중부권 상급종합병원으로는 처음으로 JCI인증을 획득했다.

‘JCI인증’이란 WHO(세계보건기구)와 협력을 맺은 미국 최대 병원인증 기관인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에서 전 세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국제 표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공인하는 인증제도이다.

특히, 400여 가지를 평가하는 국내의료기관인증에 비하여 JCI인증은 병원 방문에서 퇴원에 이르기까지 약 1,200여 가지의 항목을 평가하여 90%이상을 만족시킨 의료기관에만 인증을 부여하는 등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현재까지 미국의 존스홉킨스병원, 메사추세츠종합병원을 비롯하여 전 세계 53개국 400여개 기관만이 JCI인증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세브란스병원을 시작으로 10개의 상급종합병원이 인증을 받았으며, 지방에서는 화순전남대병원과 양산부산대병원에 이어 단국대병원이 3번째로 JCI인증을 획득했다.

단국대병원은 이번 JCI인증을 통해 국제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을 공인받은 만큼, 국내 거주 외국인 환자 증가와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단국대병원은 미8군 제18의무사령부와 의료협약을 통해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지난 해 외국인 환자 수가 7,500명에 달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박우성 병원장은 “중부권역에서 최초인 이번 JCI인증을 통해 단국대병원이 국제수준의 안전하고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임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며, “모든 진료환경과 의료시설 등을 국제표준에 맞춘 ‘환자중심의 병원’으로 정착하고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국대학교 개요
단국대학교는 1947년 설립된 민족사학으로 동양학 연구소, 정보디스플레이 연구소, 매장문화재 연구소, 특수교육연구소, 의학 레이져 연구소등 22개의 중요하고 특색 있는 연구소를 설치하여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각종 학술지를 발간하고 있다. 또한 석주선기념박물관, 정보통신원 등 20개의 부속기관 및 부설교육기관을 두고 있다. '99년 대학종합평가에서 10개 영역이 최우수, 우수로 선정되는 등 첨단캠퍼스, 디지털캠퍼스로의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 본교는 죽전캠퍼스에 문과대학, 예술조형대학, 자연과학대학, 사회과학대학, 상경대학, 공과대학, 건축대학, 사범대학, 음악대학, 천안캠퍼스에 인문과학대학, 법정대학, 경상대학, 첨단과학대학, 공학대학, 생명자원과학대학, 예술대학, 체육대학, 의과대학, 치과대학 등이 설치되어 있다. 1958년에 설치 인가받은 대학원은 석사과정 65개 학과, 박사과정 51개 학과와, 죽전캠퍼스의 경영대학원, 행정법무대학원, 교육대학원, 디자인대학원, 정보통신대학원, 특수교육대학원, 대중문화예술대학원, TESOL대학원, 부동산·건설대학원, 천안캠퍼스의 정책경영대학원, 스포츠과학대학원, 보건복지대학원등 총 12개의 대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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