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교류재단, ‘안드류 밀라드의 생생 톡톡 Show’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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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2 08:32

부산--(뉴스와이어)--부산거주 6년차에 접어드는 영국인 안드류 밀라드(Andrew Millard)의 한국생활 이야기 등을 직접 들어보는 ‘안드류 밀라드의 생생 톡톡 Show’가 8월 4일 오후 2시 부산국제교류재단 부산글로벌센터 13층 라운지에서 열린다.

이날 토크쇼는 부산거주 외국인 및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국 출신 훈남 안드류 밀라노가 경험하고 느낀 한국생활 이야기 ‘한국생활백서’를 비롯 진정한 세계인이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글로벌마인드(Global Mind & Attitude)’, 영어 또는 한국어 배우기에 노력하고 있는 청중들을 위한 ‘외국어공부법’, ‘구직’ 등 부산에 거주하는 내·외국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에 대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는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관객과의 Live Q&A 시간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부산국제교류재단 대학생 서포터즈 ‘BIGS’가 기획해 눈길을 끌고 있다. BIGS은 올해 5월 발족했으며, 부산지역 대학생 19명이 ‘다문화팀, 교류회팀, 강연회팀’으로 나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월 27일 오후 6시30분 사직야구장에서 외국인과 함께하는 롯데자이언츠 프로야구경기 관람 및 교류회를 가졌으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아, 머라카노! 부산말 사투리 배우기 △‘한국에서 일하는 외국인’과 ‘한국에 유학중인 외국인’간의 교류 간담회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강연을 맡을 안드류 밀라드는 부산과학고등학교 교사로 근무했으며, SBS <좋은아침>, KBS <인간극장> 및 <1박2일>, MBC <기분좋은날> 등 방송에 출연했다. 현재 부산대학교 국제전문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졸업을 앞두고 있다.

강연회 참가를 희망한다면 8월 3일까지 이메일(nasuepo@gmail.com) 또는 팩스(051-668-7926)로 신청하면 된다.

부산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이번 토크쇼는 부산국제교류재단의 젊은 홍보대사이자 지역 교류사업의 커뮤니케이터 ‘BIGS’가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한다는 점에서 보다 참신하고 생동감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부산거주 외국인 및 지역주민 모두에게 흥미 있는 시간이 될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전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