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2012 청소년 문화재지킴이 한마당 개최
청소년 문화재지킴이 한마당은 그동안 문화재 보호활동에 앞장서 온 청소년 문화재지킴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문화재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 문화재에 더욱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는 대장장이, 단청장, 연등회 등 무형문화유산 체험이 있고, 법주사, 삼년산성, 정이품송에서 진행되는 문화재 현장 답사와 지킴이 활동 등이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우리 문화유산을 친근하게 느끼고 즐기면서 더욱 더 많이 이해하는 장이 되게 할 예정이다.
또 청소년 문화재지킴이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문화재 애호의식 함양을 위해 참가자 모두 함께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도록 놀이적 요소가 있는 전통마당극 관람과 대동놀이도 함께 진행한다.
청소년 문화재지킴이는 문화재 주변의 정화활동과 모니터링, 안내, 홍보, 전통문화 체험학습 등 문화재 보호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우리 문화재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그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 문화재 보호 자원봉사활동으로, 현재 전국에서 총 624개 학교와 단체의 34,256명이 청소년 문화재지킴이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
이 행사는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기업인 (주)에리트베이직(대표이사 홍종순)에서 후원했다. (주)에리트베이직은 2010년 협약체결 이후 매년 ‘청소년 문화재지킴이 한마당’ 행사 후원 등 청소년들의 문화재지킴이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지원해 오고 있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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