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한국후지쯔(대표이사 박형규, http://kr.fujitsu.com)는 하드디스크의 정보를 완벽히 삭제함으로써 정보유출을 방지하는 디가우저(degausser) 제품인 ‘맥 이레이셔 프로페셔널(Mag EraSURE Professional)’과 이동형 ‘맥 이레이셔 모바일(Mag EraSURE Mobile)’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디가우저는 하드디스크 또는 테이프에 강력한 자기장을 노출함으로써 자기매체 즉 하드디스크나 자기 테이프에 기록된 데이타를 원천적으로 파괴함으로써 복구가 불가능하도록 하여, 사용이 완료된 PC·서버·스토리지·테이프에 있는 정보유출을 방지하는 장치이다.

최근 기업 및 개인정보의 유출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높아가고 있으나 사용이 종료된 하드디스크나 테이프 내의 정보삭제에 대하여는 아직 관심이 적은게 현실이며, 민감한 정보가 유출될 경우 그 피해는 기업은 물론 사회적인 문제로까지 확대될 수 있다.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문송천 교수팀이 시중에 유통되는 중고PC의 하드디스크를 분석한 결과 20%(30개 중 6개)에서 민감한 개인정보가 발견되었으며, 국내 대기업 계열사에서 작성된 제품 설계도 등의 내부보고 문서들이 다수 발견된 조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후지쯔의 ‘맥 이레이셔’를 사용하여 하드디스크나 테이프의 정보를 삭제한 후 폐기하면 이러한 정보유출을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이미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하드디스크의 정보삭제와 관련한 규정이 제정되어 있고, 공공기관·군·금융기관 및 주요기업에 디가우저가 보급되어 있으나 아직 국내에는 디가우저의 보급이 미미한 실정이며 향후 보안의식의 향상과 함께 수요는 증가하리라 예상된다.

후지쯔의 디가우저 제품인 ‘맥 이레이셔’는 영구자석을 채택하여 최대 13,000Gauss의 강력한 자기력으로 30초 이내에 하드디스크의 내용을 완벽하게 삭제하는 고성능을 자랑한다. 기존의 제품들은 전자석을 사용하기 때문에 전력이 필수적이었으나, ‘맥 이레이셔 모바일’은 전쟁, 소요 등으로 전력공급이 불가능한 경우에도 사용이 가능한 획기적인 제품이다. 또한 이 제품은 발열이 없고 컴팩트하여 사용이 간편한 장점이 있다.

한국후지쯔의 박형규 대표이사는 “정보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보안관련 시장의 전망은 매우 밝다. 우리는 ’맥 이레이셔’를 중요정보를 취급하는 공공기관·군 및 개인정보나 연구개발자료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판매할 예정이며 대리점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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