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CI개발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아름드리나무 심볼마크’ 선호도 1위, 캐릭터는 ‘백제대향로’ 꼽아

대전--(뉴스와이어)--충남 도민들은 충남의 ‘새 얼굴’로 아름드리나무를 형상화 한 심볼마크와 백제금동대향로·무령왕 금관을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뉴(New) 충남CI(Corporate Identity) 개발 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갖고, 지난달 선보인 심볼마크 및 캐릭터 최종 6개 후보작에 대한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선호도 조사는 지난달 20일부터 10일간 도민을 비롯해 국민 1만5149명(캐릭터 1만4741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를 자세히 보면, 선호도가 가장 높은 아름드리나무 심볼마크는 1만5149명 중 6535명(43.1%)이 선호한다고 답했다.

이 심볼마크는 특히 초·중·고등학생 등 10대 721명 중 417명(57.8%), 20대 171명 중 83명(48.5%)이 선호 의견을 내 미래 주역들의 호응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으며, 도민 3203명 중 1233명(38.5%), 전국민 6857명 중 3382명(49.3%) 등도 ‘1순위’로 꼽았다.

그러나 60대 이상 도민 220명 중 아름드리나무 형상화 심볼마크 선호 의견은 74명(33.6%)에 불과했으며, ‘충(忠)’을 형상화 한 심볼마크는 125명(56.8%)이 선호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공무원 및 도의원도 3977명 중 1350명(33.9%)이 아름드리나무 심볼마크를, ‘충’ 형상화 심볼마크는 1498명(37.7%)이 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릭터는 조사에 참여한 1만4741명 중 6665명(45.2%)이 백제금동대향로·무령왕 금관을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에 후한 점수를 줬다.

이 캐릭터는 10대(708명 중 251명)와 20대(171명 중 47명)에서 선호도가 낮은 반면, 60대 이상(220명 중 96명)과 도민(2791명 중 1112명), 전국민(6927명 중 3323명), 공무원 및 도의원(3977명 중 1836명) 등의 선호도는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도 관계자는 “아름드리나무 심볼마크는 조형성과 심미성이 우수한 데다 보편성까지 갖춰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선호 의견을 낸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으며, 백제금동대향로·무령왕릉 금동관 캐릭터에 대해서는 “충남 대표 문화재를 활용, 충남의 문화적 특징을 친근하게 전달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13년 내포 시대 개막에 맞춰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 개발을 추진 중이며, 지난달 아름드리나무와 ‘원(○)’, ‘충(忠)’을 형상화 한 심볼마크와 캐릭터 최종 후보작을 발표했다.

이들 후보작들은 살기 좋은 자연환경과 백제의 역사·문화, 사람 중심의 소통을 통한 성장 등을 상징적으로 담고 있다.

도는 이번 선호도 조사 결과를 뉴 충남CI 기본디자인 최종안 결정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용역 중간보고회에서는 심벌마크와 슬로건, 캐릭터 등 충남 상징물에 대한 개발 과정 및 선호도 조사 결과 발표, 토론 등이 진행됐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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