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에어컨으로 ‘습기’제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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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 코스닥 071460
2005-07-11 11:41
아산--(뉴스와이어)--일주일에 2∼3일씩 비가 오는 장마철에는 비가 오지 않는 날에도 높아진 습도로 인해 실제 기온보다 체감온도는 높고, 불쾌지수 마저 높아진다. 이럴 때는 공기 중의 습도만 낮춰도 쾌적하고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에어컨의 제습기능은 냉방기능을 가동했을 때에 비해 전기소모량은 적으면서도 빠른 시간에 습기제거는 물론, 냉방효과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위니아만도(대표 김일태. www.winiamando.com)가 에어컨의 냉방기능과 제습기능의 전기소모량을 비교한 결과 제습기능이 냉방기능보다 최대 40% 정도 전기소모량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실내온도, 습도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습기제거가 주목적일 경우 적은 비용으로 단 시간에 효과적으로 습기를 제거할 수 있다.

위니아만도 에어컨연구소 송길호 선임 연구원은 "소비자들은 제습운전을 할 때 실외기의 압축기가 가동되는 점과, 냉방운전 시에도 어느 정도 제습효과가 있기 때문에 제습기능을 별도로 구분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드물다. 하지만 제습기능은 냉방기능을 사용할 때와는 달리 압축기의 가동시간은 줄이고, 풍량 및 풍향을 자동제어하면서 효과적으로 제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돼 있어 전기 소모가 훨씬 작다"며 "실내온도가 그다지 높지 않다면 제습운전을 통해 실내의 습기를 제거한 후 송풍기능을 활용하면 선풍기를 가동할 때의 전기료만으로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장마철에는 공기 중에만 아니라 의류나 침구에도 습기가 스며들어 옷을 입을 때나 잠자리에서 눅눅함을 느끼게 된다. 또 장시간 습기를 방치할 경우 벽지나 의류 등에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공기뿐만 아니라 의류나 침구의 습기도 제거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침실용 에어컨이 있다면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1∼2시간 옷장이나 이불장을 열고 에어컨의 제습기능을 활용하면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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