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협의회’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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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2 05:10

전주--(뉴스와이어)--전라북도와 도내 대학은 2012. 8. 2(목), 오후 5시에 군장대학교에서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 활성화 과제 협력 추진방안, 애로·건의사항 청취 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도 관계자 및 대학 커플링사업단장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에서 하반기 부터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 활성화 과제 추진을 위해 대학에 충분한 설명을 하고, 도와 대학간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도에서는 교육의 전문성 및 인성함양, 기업의 신뢰성 제고를 위한 “인증제” 시행, 커플링사업에 대한 기업과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위한 홍보 강화, 참여 기업 조기 취업을 위한 학기제 현장실습 확대 시행, 대학과 기업의 상생문화 창출을 위한 기술애로 등 지원 사업 확대, 구인 구직간 만남의 날 행사 개최, 졸업 취업자·교육생 멘토링제 운영 등 사후관리 강화, 교육생 인성교육 강화, 대학 커플링사업 포럼 참여 등 협조를 구하였다.

또한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단장은 커플링사업 참여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경기 장기침체에 따른 기업 고용환경 악화로 타 시·도 기업 일부 취업 허용 등 애로사항 등을 건의하였다.

도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커플링사업에 반영하여 “13년 신규 시책개발, 신규 수요 교육과정 확대, 교육운영 제도 개선 등을 통해 도내 대학 청년취업 문제 및 중소기업 전문인력 부족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대학 커플링사업은 (대학)에서는 기업이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 및기술애로 지원, (기업)에서는 현장실습 교육 지원 및 교육 수료생 채용, (도)에서는 교육운영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통해 지난해 대학 취업률 86.7%로 달성과 중소기업의 전문인력 확보를 통한 매출향상 등 경쟁력 강화로 성공적인 산학관 협력 모델 사업으로 추진됨에 따라 산학관 커플링사업을 지난해 이공계 중심 대학에서 금년에는 인문사회·예체능계열 대학과 전문대학 까지 확대 시행하여, 대졸자의 취업률 향상과 구인·구직간 일자리미스매치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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