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변, 다양한 레저스포츠 이벤트 열려

- 이번 주말 해남, 목포, 보성에서 다채로운 스포츠, 공연, 체험행사 개최

무안--(뉴스와이어)--휴가철이 절정에 달하는 이번 주말에 전라남도 해안지역 일원에서 다양한 해양 레저스포츠 이벤트가 개최될 예정으로 이 지역을 방문하는 피서객들은 해수욕은 물론 다양한 레저스포츠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남 도지사배 비치발리볼대회, 조오련배 바다수영대회

해남 땅끝 송호해변에서는 8월 4일부터 이틀 동안 전라남도지사배 전국 비치발리볼 대회와 조오련배 바다수영대회가 개최된다. 올해 처음 열리는 도지사배 비치발리볼 대회는 전국에서 48개 동호인 팀이 참가한 가운데 송호해변에 설치된 배구경기장에서 벌어지는데 남자부, 여자부 외에 여중·고 선수들이 참가하는 초청경기도 있을 예정이다. 경기방식은 4인제 15점 2선승제로 진행되며 조별리그를 거쳐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이 지역출신인 고 조오련씨 추모를 위한 바다수영대회는 전국에서 600여명의 선수가 참가, 10km, 3.3km, 500m 개인전과 1.2km 단체 릴레이 등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게 되는데 부대행사로 “한여름 밤의 바닷가 푸른 음악회”도 열린다.

목포 바다수영대회

목포에서는 8월 3일부터 7일까지 “빛의 향연, 낭만의 바다”를 주제로 해양문화축제가 개최되는데 각종 공연과 이벤트가 열릴 계획이며 특히 8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은 전국 바다수영대회와 윈드서핑대회가 평화광장 앞바다에서 개최된다. 바다수영대회는 개인전 남녀 1km, 3.2km, 5km, 10km 4종목이 개최되는데 대회가 열리는 평화광장 앞바다는 유속 흐름이 빠르지 않고 잔잔하여 동호인들 사이에 바다수영 최적지로 알려져 있다.

보성 레저뻘배대회

보성에서는 8월 4일 벌교읍 장양 갯벌어촌체험센터 일원에서 제2회 전남도지사배 레저뻘배대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뻘배를 이용한 갯벌 레포츠 경기 이외에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친구·연인·가족단위 참가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방옥길 전라남도 스포츠산업 과장은 “전라남도는 아름다운 해안과 해수욕장, 광활한 갯벌, 청정해역, 건강한 생태 등 다른 지역보다 우수한 천혜의 해양 레저·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휴가철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전라남도를 해양레저스포츠의 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웹사이트: http://www.jeonn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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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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