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맞아 ‘내 사랑 뚱’ 등 특선 어린이 애니메이션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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툰집
2012-08-02 17:45
서울--(뉴스와이어)--내리쬐는 뙤약볕에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여름이다. 각 방송사 TV채널들은 뜨거운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에게 무엇보다 시원시원한 전개, 흥미로운 에피소드들로 꽉찬 프로그램들을 쏜다!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즐겨볼 만한 국산 애니메이션들이 TV 채널을 점령했다. 그도 그럴 것이 최근 활발한 상품화 진행 및 해외 수출 등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국내 애니메이션이 대활약중이다. 일본 애니인 재패니메이션들로 꽉 찬 예전 편성표를 뒤로하고 그 중에서도 특히 주목할 만한 작품이 있다.

MBC TV에서 방영 중인 “내 사랑 뚱!”, 투니버스 TV “로봇 알포”, EBS TV의 “시계마을 티키톡!”이 그것이다. “내 사랑 뚱!”은 개성만점 주인공인 뚱이가 평범한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생활의 소소한 행복 그리고 웃음과 감동을 전한다. 자급자족하자는 뚱이에 대한 교육관은 어린이들의 소비교육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공중파 유아TV프로그램 1위로 인기리에 런칭한 “로봇 알포”는 투니버스에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다시 만나볼 수 있어 어린이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어린이 지킴이 로봇으로 각종 유해요소와 위험한 상황으로부터 어린이를 안전하게 지켜내는 보모 로봇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구성되어있다.

특히 해외에서 더 유명한 “로봇 알포”는 다음 달부터는 유럽방영을 시작으로 글로벌 캐릭터로서의 면모를 갖출 예정이다. 한편 EBS에서 8월 방영 예정인 “시계마을 티키톡!”은 시간이라는 새로운 소재를 사용, 어린이들에게 시간의 개념과 재미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 교육적인 성격도 다분하다.

이 무더운 여름, 뜨거운 태양아래 타들어가는 몸과 마음에 지친 어린이들에게 가끔은 실내에서 차분히 앉아 교육과 재미를 더한 애니메이션 시청을 해보는 건 어떨까? 국내외에서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해외 유수 애니메이션이 부럽지 않은 국산 애니메이션의 활약을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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