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창원시 강변여과수’ 배운다

- 황은성 안성시장 일행 경변여과시설 둘러봐

창원--(뉴스와이어)--물 고갈로 인한 식수원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경기도 안성시장 일행이 국내 최초로 개발된 창원 대산정수장 강변여과수 시설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2일 창원시를 방문한 황은성 경기도 안성시장, 이동재 안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연구원 등 60명은 대산정수장 강변여과수 취·정수과정과 친환경적으로 수돗물을 생산하는 과정을 둘러봤다.

이날 조기호 창원시제1부시장은 황은성 안성시장 일행을 접견하고, 함께 강변여과수 취수시설 동영상을 관람한 뒤, 취·정수공정 현장 등을 안내하면서 강변여과수의 우수성과 2단계 개발현황을 설명했다.

♣강변여과수 개념

자연의 정화작용을 그대로 이용해 취수하는 방법으로 오랫동안 강변의 대수층에 체류되어 있는 물을 깊은 우물형식으로 취수하는 방식이다. 이는 대수층을 통과하는 동안 하천의 표류수가 모래에 의한 여과, 흡착, 그리고 지중의 미생물작용에 의해 자연 정화된 양질의 상수원수를 확보하는 것이다.

※ 대수층 : 지하수를 함유한 지층으로 모래, 자갈층으로 구성되어 공급량이 많아 지하수가 잘 흐른다.

웹사이트: http://www.changwon.go.kr

연락처

창원시 상수도사업소
대산정수과
정수운영담당
055-225-6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