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음료, 휴가철 이후 본격적인 시장 공략

- 커피, 주류 등 외식업계 판매 전략 필요해

서울--(뉴스와이어)--최근 음료업체를 비롯하여 제약회사, 베이커리, 커피전문점까지 에너지음료시장에 봇물이 터졌다. 현재 에너지음료 시장 규모는 약 300억 원 수준이며, 그 종류만도 10여 가지가 넘는다.

현재 국내 에너지음료 시장에서는 롯데칠성음료의 ‘핫식스’, 동서식품의 ‘레드불’, 코카콜라 ‘번 인텐스’, 파리바게뜨의 ‘파우(POW)’, 해태음료의 ‘에네르기’, 동아오츠카의 ‘엑스코카스(X cocas)’, 광동제약의 ‘파워샷’, 에버플러스가 들여온 ‘레알파워’, 명문제약의 ‘파워텐’ 등이 치열한 경쟁을 보이고 있다.

KGC인삼공사 또한 6년근 홍삼 농축액과 천연카페인, 타우린 등이 함유된 홍삼 에너지 드링크 ‘리얼레드’를 출시했으며, 멀티플랙스 영화관 메가박스에서도 예거 에너지와 나쵸칩으로 구성한 ‘예거 에너지 콤보’를 출시했다.

업계 관계자는 “에너지음료가 출시 이후 2배 이상의 판매를 빠르게 기록하는 것을 보면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커피브랜드 스타벅스도 지난달 31일부터 전국 450여 개 매장에서 천연 카페인 에너지 음료 ‘리프레셔’를 출시했다. ‘리프레셔’는 스타벅스의 최상품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해 로스팅 이전 단계에서 천연 카페인과 기타 에너지 물질을 추출하고, 여기에 100% 천연 건조 과일과 얼음을 더해 바리스타가 직접 만든 음료다.

에너지음료가 국내에서는 다소 늦게 출시되며 성장 초기 단계에 있는 상태이나, 세계 음료 시장에서는 막강한 시장 경쟁력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스타벅스의 이와 같은 시도는 지난해 야채과일주스사업에 뛰어든 데에 이어, 에너지드링크 분야까지 세력을 확대하며 음료시장의 활성화와 세계 식음료 문화에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한편 외식업계는 에너지음료를 리큐르나 위스키에 섞어 마시는 음주문화가 확산되면서 주류와 함께 레드불, 예거마이스터, 핫식스를 구성한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창업몰 경제연구소 CERI(www.changupmall.com) 이동민 팀장은 “에너지음료는 올 여름 성수기를 기점으로 소비 타깃 확대를 기대하고 있어, 하반기 이후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또 “커피, 주류 등의 외식업을 창업할 때 동종업계의 프랜차이즈 동향과 세계적인 트렌드를 미리 파악해 시장을 선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문의 : 02) 517 - 7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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