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소방방재청(청장 권 욱)은 민방위창설 30주년을 맞이하여 민방위대를 지역재난 대응체제로 혁신시키기로 하고 시·군·구에 100~250명 단위의 재난전담「민방위지원대」를 별도 편성, 249개 시·군·구에 전국 총 26,600여명의「민방위지원대」구축했다.

「민방위지원대」는 7~9월 풍수해 기간과 1~3월 산불기간 중에 상시동원체제로 가동, 그동안 자율동원에 의존하던 민방위대 동원에서 신속하고 조직적인 재난복구 및 구호활동으로 전환함으로서 재난현장에 획기적인 기여를 하게 된다.

재난전담 민방위대는 각자 소속된 시장, 군수, 구청장의 지휘아래 여름철 풍수해 대책기간과 봄철 산불예방기간에 수해 및 해안 위험지구 예찰 활동, 산불감시, 위험시설물의 사고 등에 대비한 긴급대피 유도 등 재난 예방활동이나 복구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한다.

또한, 동원된 민방위대원에 대하여는 실비수당 (식비 15,000원, 숙박비 및 현지교통비)을 지급하고, 동원된 대원이 재해를 입었을 경우, 재해보상금이나 휴업보상금을 지급하는 등 민방위대원의 권익보호와 함께 재난대비 교육을 실시하도록 했다.

한편, 경남 진해시는 12일 오후3시30분부터 30분 동안 진해시청 민방위 전용교육장에서 전국 최초로 재난전담 민방위대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민방위대원을 포함한 관내 유관기관장과 전국 민방위담당공무원 등 270여명이 참가 발대식을 갖고, 발대식을 계기로 약 50일간 상시동원체제로 재난사전예방활동을 통하여 재난피해 최소화에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짐할 예정이다.

소방방재청에서는「민방위지원대」를 정예화된 재난전담조직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특별 관리하기로 하고 재난현장에 민방위가 앞장서 사태를 수습할 수 있도록 적극 육성·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방방재청 개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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