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소년쉼터’ 안전점검 실시

- 자체안전교육, 시설안전상태, 위생관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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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3 11:30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연일 무더위가 지속되고 지역에 따라 국지적인 폭우가 예상됨에 따라 재난 및 안전사고, 식중독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지역 가출청소년 일시적인 보호처인 ‘청소년 쉼터’에 대해 오는 6일 부터 17일까지 일제 시설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쉼터는 가출청소년에게 일시적인 생활지원, 숙식제공, 위기개입 상담, 진로지도, 직업훈련 등 보호· 선도를 통해 비행과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가정과 학교 등 정상생활로 복귀를 목표로 운영되는 곳이다.

이번 점검은 관내 4곳의 ‘청소년 쉼터’ 현장을 방문해 ▶시설 안전관리체계분야(자체안전점검 실시, 보험가입여부, 유사시 대비경로확보, 종사자 및 입소청소년 안전교육 실시) ▶청소년시설 안전관리 분야(전문기관에 의한 안전점검 실시, 누전차단기 작동, 가스누설상태, 화장실 청결상태, 침수대비 안전점검 실시) ▶위생관리분야(조리기구 살균세척, 식품 보관상태, 식수청결상태, 전담취사원 배치)를 중점 점검한다.

점검결과 미흡한 사항이 발생할 경우에는 해당 기관에 개선토록 시정조치와 함께 시설 종사자들에게 지속적인 안전점검이 실시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6월말 현재까지 청소년일시쉼터에 2,798명, 단기쉼터에 106명, 중장기쉼터에 36명이 이용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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