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상수도 수돗물 안전 ‘이상 無’

- 질모니터링 및 고도정수처리강화 등 관련 대책 적극 추진

창원--(뉴스와이어)--창원시는 최근 이상 고온현상과 적은 강우량으로 발생된 낙동강 조류 발생과 관련해 110만 창원시민들에게 공급되고 있는 수돗물 안전에는 전혀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하천의 예방적 수질관리를 위해 조류 발생에 대비한 ‘수질예보제도’를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데 조류(클로로필-a) 예측농도가 70mg/ml 이상일 경우 ‘수질관심’ 단계부터 시작하여 ‘주의’, ‘경계’, ‘심각’ 단계의 기준을 강화 설정하고 있으며, 2012년 8월 현재의 조류농도는 수질예보 발령 기준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원수내 조류가 과다 번식할 경우, 일부 조류에서는 흙냄새, 곰팡이 냄새와 같은 이·취미 현상을 일으킬 수 있으나 창원시의 상수도 정수시설의 경우에는 이러한 미량유기물질을 정수하여 제거할 수 있는 고도정수처리시설인 오존처리시설과 입상활성탄여과시설을 갖추고 상시 가동하고 있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창원시민들에게 식수를 공급하고 있는 3개 정수장(석동정수장, 칠서정수, 대산정수장)은 원수 수질악화에 대비 응집제, 분말 활성탄 등을 사전 확보해 비축하고 있다”면서 “원수와 정수에 대한 수질검사횟수 강화 및 시설물 관리대책을 수립하여 먹는 물 수질기준 58개 전 항목에 적합한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changwon.go.kr

연락처

창원시청
석동정수과
수질검사담당 진성주
055-225-6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