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재단, 장학생 40여명과 함께 농촌 봉사활동 펼쳐
농협재단은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농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2008년부터 지금까지 1,300여명의 농업인 대학생 자녀를 인재육성장학생으로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하고, 이들과 함께 꾸준히 농촌봉사활동을 펼치며 농업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올해 선발된 40여명의 봉사단 장학생은 모두 농업인 자녀 대학생으로 농협재단의 장학금을 지원받는 농촌 출신 인재들이다.
농협재단은 농촌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국내의 30여 농가를 선정, 한국 해비타트와 협력하여 농가도움사업의 일환으로 희망의 집 고치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농협재단 장학생 봉사단이 함께 참여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협재단 장학생 봉사단은 4박 5일 동안 목조 이동식 주택 건축을 위한 트러스 작업 등 건축 봉사활동과 더불어 고추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농협 장학생들에게는 농촌 봉사활동을 통해 농업의 중요성과 농촌의 현실을 이해할 수 있는 값진 경험이 될 것이며,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희망을 심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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