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선제적 적조피해예방 추진

창원--(뉴스와이어)--올해 들어 처음으로 경남 남해, 통영, 거제 앞바다에 적조주의보가 발령되었다.

원인으로는 장마 이후 영양염이 풍부해 지고 지속적인 일사량 증가에 따른 수온 상승으로 보이며, 코클로디니움의 성장에 호적 조건으로 적조가 빠르게 확산되리라 예상된다.

몇 년 동안 적조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올해 적조는 예년에 소규모 단기간으로 나타났던 것과는 달리 중규모 이상 지속적으로 분포 범위를 넓혀 갈 것으로 농림수산식품부 수산과학원은 전망하고 있다.

윤재원 창원시 수산과장은 “적조로 인한 피해는 다량의 점액질이 어류의 아가미에 부착 어류의 산소 교환능력을 감소 시켜 폐사하는 가두리 어류 양식어장이 주 피해 대상이다”며 “우리시 2054ha의 양식어장은 홍합, 미더덕, 피조개로써 적조에 다소 강한 품종이나 금년 적조피해예방종합 대책을 수립해 수산과장을 대책반장으로 하는 상황반, 예찰지도반, 적조방제반, 합동조사반으로 구성해 대어업인 SMS활용 신속한 상황전파 및 양식어장 방문지도 등 선제적 예방 지도로 어업인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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