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호 중소기업청장, 한국의 창업정책 전파
제19차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 참석
< 제19차 중소기업 장관회의 개요 >
◇ 장 소 :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St. Petersburg)
◇ 주 제 : APEC 역내 혁신적 성장을 위한 중소기업 협력 촉진
◇ 부주제 : ① 중소기업 국제화 및 수출 중소기업 지원,② 혁신 중소기업 육성, ③ 창업 및 청년 기업가정신 지원
ㅇ 송 청장은 ‘한국의 창업 정책’을 소개하는 발표를 통해 창업실패의 원인이 경험과 준비 부족임을 감안하여
- 한국의 스타 발굴 시스템을 벤치마킹하여 규율과 훈련을 바탕으로 준비된 기업가를 만드는 ‘청년창업사관학교*’를 ‘11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 집합교육을 토대로 창업공간 제공, 실무교육 실시, 개발·시험장비 제공, 자금 연계 등 one-stop으로 지원하며, 기업가정신이 부족한 사람은 퇴교 조치
* ‘11년 현황 : (신청) 1,292명 → (선정) 241명 → (퇴교) 29명 → (졸업) 212명
- 창업 이후 겪게 되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전문가 진단을 토대로 맞춤형 치유를 실시하는 ‘중소기업 건강관리 시스템’을 시행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 한편, 송 청장은 창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APEC 국가간 창업 지원정책 공유와 네트워킹이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ㅇ 지난 6월 서울에서 개최된 ‘APEC 창업 컨퍼런스*’의 정례 운영을 제안하였으며, APEC의장을 비롯한 다수의 회원국가들이 이를 지지하였다.
* 6.11~6.12일중 서울 COEX에서 개최되었으며, 미국 카프만 재단 관계자 등 18개국 450명이 참여하여, APEC 창업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을 논의
□ 또한, 송 청장은 미국 및 중국과의 양자회담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당국가 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ㅇ 미국 상무부 산체스 차관(Francisco J. Sanchéz)과의 회담시 지난 6월 한국에서 개최한 "APEC 창업컨퍼런스“에 대한 미국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를 표시하였고
- 한미 FTA 후속조치와 관련 ‘한미 FTA 중소기업 작업반 회의*‘ 등을 통해 중소기업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해 긴밀히 협의키로 하였다.
* 한미 FTA가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하는 채널
- 한편, 미국측은 한국의 청년창업사관학교 운영에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지적재산권 보호, 기업윤리 확산 등에 한국이 APEC 역내 회원국들에 대한 선도적 역할을 제안하였다.
ㅇ 또한, 중국 공업정보화부의 주홍런(朱宏任) 중소기업사 사장과는, 한중 FTA 협상에 대비, 중국 내수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중국 국영 대형유통사 내에 ‘한국관’ 설치를 제안하였으며,
- 이에 대해 중국측도 적극 검토키로 하는 한편, 중국제품에 대해서도 한국에 제품전시관 설치를 제안하는 등 한중간 실질적인 협력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mss.go.kr/site/smba/main.do
연락처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청 정책총괄과 과장
변태섭
042-481-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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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24일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