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분뇨 무단배출 등 7곳 적발

지난달 장마철 합동점검 실시…형사고발‧과태료 부과 등 조치

대전--(뉴스와이어)--충남도는 지난달 13∼31일 도내 축사 밀집지 축산시설 등을 대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 축산분뇨 불법 배출 업체 등 7곳을 적발해 형사 고발 및 과태료 부과 조치를 취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 가축분뇨 무단 배출 우려에 따라 도와 금강유역황경청, 농식품부(국립축산과학원), 시·군 축산담당 직원 등으로 7개 합동점검반을 편성, 84개 농가를 선정해 실시했다.

적발 내용을 보면 ▲공공수역 무단배출 1건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2건 ▲처리시설 설치기준 위반 2건 ▲처리시설 부적정 운영 2건 등이다.

도는 이와 함께 정화처리 중인 9곳의 방류수를 채수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 검사를 의뢰, 검사 결과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가축분뇨는 오폐수 발생량에 비해 비출량은 적으나, 오염부하량이 커 하천·호수 수질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질 보전을 위해 분기별로 환경·축산부서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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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충청남도청
수질관리과 유역관리 담당
윤태근
042-251-2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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